1. AI 핵심 병목은 가동 가능한 전력으로
- 중요한 것은 몇 년 뒤 공급될 계획 전력이 아니라, 계통 연결·변전·냉각까지 마쳐 오늘 GPU를 돌릴 수 있는 Energized MW
- Gartner는 2026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6% 증가하고, 2027년에는 AI 서버의 전력 소비가 일반 서버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
- 모델은 빠르게 상향 평준화될 수 있지만, 가동 중인 전력은 단기간에 복제할 수 없음
2. 네오클라우드는 같은 1MW로 더 많은 매출을 만듦
- CoreWeave, Nebius, IREN의 활성 전력 1MW당 연환산 매출은 ~1,040만 달러로, Digital Realty, Equinix보다 2배 이상
- 콜로케이션이 공간과 전력을 임대한다면, 네오클라우드는 그 위에 GPU,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얹어 연산 자체를 판매하기 때문
- SpaceX의 ~5,000만 달러는 현재 실적과 직접 비교보다, 전력, 컴퓨트, 모델, 유통을 수직 통합했을 때 가능한 수익화의 상단
3. GPU 부족은 네오클라우드의 가격 결정력으로 연결
- SemiAnalysis에 따르면 H100 1년 계약가는 2025년 10월 GPU당 시간당 1.70달러에서 2026년 3월 2.35달러로 38% 상승
- 이미 전력과 GPU를 확보한 사업자는 재계약 가격과 가동률을 높이고, 구형 GPU의 경제적 수명도 연장할 수 있음
- 전력 부족 → GPU 임대료 상승 → 장비 확보 경쟁 → 인프라 공급망 압박으로 이어지는 자기강화 구조
4. 최종 승자는 수직 통합 사업자
- Chamath의 프레임으로 보면 협상력은 대체로 하이퍼스케일러 > 네오클라우드 > 모델 전업사 순으로 형성
- 자체 컴퓨트가 없는 모델 기업은 전력과 GPU를 가진 사업자에게 통행료를 내야 함
- Google, Meta, SpaceX처럼 전력, 컴퓨트, 모델, 수요처를 함께 가진 기업이 유리하며, 네오클라우드도 단순 임대를 넘어 플랫폼으로 가야
✍️결국 AI 시대의 원유는 당장 가동되는 전력임. 진짜 해자는 MW를 확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음. 그 전력을 고부가 연산으로 전환하고, 감가상각과 이자를 모두 제하고도 현금을 남기는 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