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가 제3의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있음
- 장기적으로 AI는 생산성을 높여 물가를 극단적으로 낮춤
- 그러나 당장은 메모리·전력·냉각·네트워크·인력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수요 충격
- 생산성 디플레는 나중이고, AI CapEx 인플레는 이미 시작됨
2. 메모리 쇼티지는 반도체 업황을 넘은 거시경제 문제
- 팀 쿡은 40년 동안 어느 분야에서도 보지 못한 원가 상승이라고 평가
- 머스크 역시 본 것 중 가장 큰 가격 상승이며, 수요 대비 생산 부족이 미쳤다 언급
- 실제 DRAM 가격은 98% 오른 데 이어 2분기에도 63% 추가 상승이 예상
- 애플조차 원가를 버티지 못하고 맥북·아이패드 가격을 올리기 시작
3. 메모리는 더 이상 값싼 범용재가 아님
- AI 기업들이 장기계약으로 물량을 선점, 소비자 업체는 남은 공급을 두고 경쟁
- 스마트폰과 PC 업체는 가격을 올리거나, 사양을 낮추거나, 마진을 포기해야 함
- 메모리가 AI 경제 전체의 생산량을 결정하는 전략 인프라된 것
4. AI를 사는 기업보다 병목을 파는 기업
- 수혜: HBM·DRAM·NAND, 전력망·변압기, 냉각, 광통신·네트워킹
- 피해: 원가 전가력이 약한 PC·스마트폰 OEM, 저가 전자제품, CapEx 부담 하위 사업자
-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보다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산업이 강한 가격 결정력을 가짐
5. AI 강세가 곧 모든 위험자산 강세는 아님
- AI 투자는 성장률과 기업 실적을 끌어올리지만 물가와 장기금리를 붙잡을 수 있음
- 이는 메모리·전력 기업에는 호재지만, 고밸류 성장주와 위험자산에는 유동성 악재
- AI에는 강세면서 시장 전체에는 중립 또는 약세인 환경도 충분히 가능함
✍️메모리·전력·냉각·연결성처럼 더 만들고 싶어도 당장 못 만드는 것을 보유한 기업이 가장 큰 이익을 가져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