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업종은 가장 좋아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경우가 많고, 저PER은 싸다는 뜻이 아니라 이익이 곧 꺾인다는 뜻
1. 사이클 고점에 대한 경고
- 시클리컬 주식의 선행 멀티플이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시점은 사이클 정점이자 매도 타이밍
- 2028년 생산 물량 완판을 그대로 믿기 어려우며, 실제 실적으로 직결될지는 지켜봐야
- 막대한 설비투자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현금흐름 관련 지표가 왜곡됨
2. 시클리컬 주식의 저 PER 착시
- 반도체 같은 시클리컬 산업은 실적 최고조 전망이 나올 때 P/E가 가장 낮음 (분모가 커지니까)
- FY28 4.24은 기업이 엄청난 현금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장밋빛 컨센서스가 반영
- 하지만 수요 둔화로 전망치가 꺾이는 순간, 포워드 멀티플은 급격히 치솟고 주가는 하락함
3. 빅테크 CapEx 경쟁과 잉여현금
- 구조적 성장 논리가 유지되려면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계속 지출한다는 가정이 필수
- 투자가 정상화되거나, 타 기업과 기술 격차를 좁혀지면 현재의 고마진은 압박을 받음
- HBM 라인 전환과 차세대 첨단 패키징 공정에는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돼야
- 현금흐름만 보고 저평가라 판단하기에는, 향후 설비투자 비용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음
4. 낙관론 및 패러다임 변화
- 메모리는 더 이상 단순 범용 제품이 아닌, 고객 수요에 맞춘 커스텀 성격을 띰
- AI 맞물려 빅테크의 지속적 수요가 존재하므로,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게 길고 강력
- HBM은 기존 메모리 사이클의 굴레에서 벗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