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경험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거짓말임. 내러티브가 바뀔 때마다 늘 두 걸음 뒤였음. 주변 사람들은 내가 인생을 낭비한다고 했고, 솔직히 맞는 말이었음
2. 크립토 시장(도박장을 시장이라 부를 수 있다면)에 들어온 지 5년, 통장에 남은 건 공허한 메아리뿐이고 거울은 멈추지 않고 나를 심판하고 있음
3. 설레야 했던 로테이션은 매번 멘탈만 더 망가뜨렸음:
• PSA 10 슬랩이 도착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TCG 메타
• 10월 10일 하룻밤 사이 담보 전부를 청산시킨 Perp DEX 메타
• 왜 올랐는지 지금도 모르는 프라이버시 메타
• 겨우 일주일 간 x402 메타
• 온체인 토큰만 또 양산한 로보틱스 메타
4. 주식은 또 신고가를 찍는데, 크립토는 조용히 피를 흘리고 있음. 리테일? 없음. 신규 자금? 허상임. 지쳤음. 한 발 물러나 나를 냉정히 볼 필요가 있음. 다음 로테이션이 가루로 만들기 전에 난 떠남
✍️요즘 코인판/알트코인에 대한 회의론 or 레드필이 부쩍 많아진듯(그럴만 함).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비트, 이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