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트랙트를 보면 토스 (Toss) 앱이 떠오릅니다. 토스는 최근 스타트업 앱들이 토스 앱 내에서 앱을 출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며 슈퍼 앱으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토스에서 송금만 하던 시대를 넘어, 주식을 거래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전을 구매하고, 보험을 가입하는 등 일상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 중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KRW 뿐만 아니라 USD와 관련한 스테이블 코인 상표도 출시한 만큼 (뉴스 기사) 웹3 서비스로도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스는 web2에서 시작해서 web2 + web3 슈퍼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web3에서 출발한다는 점만 다를 뿐 앱스트랙트와 되게 비슷하지 않나요? 앱스트랙트는 Portal을 중심으로 온체인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 중입니다. 토큰 거래, 게임, 실물 상품 구매, 덕질 등 모든 분야로 확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한 지갑, 포탈, 스티리밍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일반 사용자는 포탈에 접속해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크립토 투자자 관점에서 처음 앱스트랙트를 접했을 때 Base처럼 많은 Defi 앱, 밈 토큰이 없는 것을 보고 적당한 투자처가 없어 실망할 수 있지만 Abstract는 포탈을 통해 훨씬 더 높은 유저 응집도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반대로 월드 앱보다는 앱으로서 심플하지 않지만, 보다 훨씬 더 많은 서비스들로 풍부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즉 앱스트랙트는 슈퍼 앱으로서의 심플함/보다 풍부한 생태계라는 2마리의 토끼를 위해 열심히 빌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이스만큼 생태계가 풍부해지고, 월드 앱만큼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슈퍼앱이 됐을 때 TGE를 한다면 정말 달콤한 벨류에이션으로 평가 받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