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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gle RWA Series] 디파이 : 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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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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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토큰화의 목적은 자산을 온체인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다. 온체인에서 자산을 활용하는 시장이 디파이이며, 그중 보유 자산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영역이 렌딩이다. 전통 금융에서 국채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repo와 목적은 같으나, 예치와 차입, 상환, 청산이 24시간 코드로 처리되므로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는다. 다만 온체인에는 신용을 심사할 상대가 없어 대출은 담보에 의존하며, 담보 조건은 프로토콜이 자산마다 미리 설정해둔다.

이번 리서치는 그 조건을 자금 출처와 예치금 운용 방식, 토큰화 자산의 보유 자격 세 가지로 구분해 프로토콜을 살펴본다. Aave Horizon은 적격 투자자만 보유할 수 있는 허가형 토큰화 자산을 담보로 수용하기 위해 별도 시장을 개설했고, Morpho Midnight은 금리와 만기를 미리 확정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Sky는 이용자가 담보를 예치하는 대신 승인받은 배분자가 스테이블코인을 차입해 토큰화 자산을 매입한다.

적격 투자자 확인과 고정금리, 고정만기는 전통 금융의 방식이며, 프로토콜이 토큰화 자산을 담보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반대로 전통 기관은 디파이 프로토콜에 자본을 넣기 시작했다. Apollo가 Morpho의 토큰을 매입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고, BlackRock은 탈중앙화 거래소 생태계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양쪽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프로토콜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토큰화 자산을 활용하기 위한 답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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