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RWA 시장에서는 토큰화 주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온체인 RWA의 중심에 있는 자산은 채권이다. 채권은 정부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기본 수단이자, 국채 금리를 통해 다른 자산의 가격을 평가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토큰화 채권도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투자자가 누구에게 이자와 원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 만기와 상환, 디폴트 처리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는지를 함께 봐야 하는 상품이다.
본 글은 채권 토큰화를 ①직접 발행형, ②증권 권리형, ③펀드 지분형, ④연계 증권형으로 나눠 살펴본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된 구조는 국채, repo, 머니마켓형 자산을 담은 펀드 지분을 토큰화하는 펀드 지분형 방식이다. 이 구조는 기존 채권 발행·보관 체계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온체인에서 24시간 이전과 환매, 담보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요한 변화는 토큰화 채권의 역할이 단순한 수익 상품에서 온체인 담보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토큰화 국채는 유휴 스테이블코인을 운용하는 현금관리 수단이자, 디파이 대출 담보, 거래소 마진 담보,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단순히 어떤 상품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가보다 어디에서 담보로 인정받고 반복적으로 쓰이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 쟁글에서 '[Xangle RWA Series] 토큰화 채권’ 읽으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