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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Xangle] 종전 기대와 물가 경계가 교차하며 제한적 위험선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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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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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026년 5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자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5월 15일 기준 81,051달러로 전주 대비 1.08%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2,281달러로 1.13% 하락하며 비트코인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이더리움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 기준 주간 상승률 상위에는 휴머니티(H, +41.27%), 스테이블(STABLE, +25.44%), 빌드온(B, +23.51%)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이는 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제한된 가운데 일부 종목 중심의 선별적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정책 불확실성 완화였다. 5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지수는 최고가를 경신하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반영했다. 시진핑 주석이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의 핵심 리스크로 언급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은 남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9월 24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는 점은 양국 간 대화 채널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가상자산 시장 전반으로 강한 순환매가 확산되기보다는 일부 종목 중심의 선별적 흐름에 그쳤다.

둘째는 에너지발 물가 압력과 그에 따른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다. 미국 4월 CPI가 전년 대비 3.8%로 높아진 데 이어 PPI도 전년 대비 6.0%로 예상치 4.9%를 크게 웃돌며 물가 재가속 우려가 커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생산자물가를 밀어 올린 가운데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이어졌다. 이 같은 환경은 유동성 기대를 제한하며 이더리움 등 금리 민감도가 높은 자산의 반등을 제약했고,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부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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