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시장이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자산은 미국 국채에 쏠려 있고 정작 디파이에서 활용되는 자산은 사모신용에 집중되어 있다. 토큰화 자산만 놓고 보면 국채가 절반가량을 차지하지만, 디파이에서 실제 쓰이는 자산의 80%는 사모신용이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실물경제 기반 사모신용은 거의 비어 있는 영역이다. 카이아는 이 공백에 접근하고 있다.
카이아가 RWA를 다루는 방식은 전통 금융의 자산운용사에 가깝다. 싱가포르 VCC 구조로 KIP(Kaia Investment Partners)라는 투자 법인을 세워 외부 LP 자본을 받고, 아시아 실물자산을 펀드로 구조화한 뒤 토큰화해 온체인에서 유통한다. 그 첫 결과물이 Yield-8이다. 인도네시아 선박금융(Galactica), 한국 주유소 단기 금융(YieldCore), 인도네시아 마이크로 대출(Forest Jalan)을 단일 포트폴리오로 묶어, 일반 사용자가 메신저 안에서 USDT 예치만으로 아시아 실물경제 수익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카이아의 차별점은 자산 발행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라인과 카카오 통합으로 확보한 2.5억 메신저 사용자 기반이 RWA 유통의 실질적 채널로 작동하고, JPY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아시아 각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온보딩까지 함께 추진되고 있다. RWA는 그 출발점이고, 이를 시작으로 자산 발행과 유통, 결제 인프라까지 한 생태계 안에 묶이는 온체인 자본시장이 카이아가 그려가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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