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까지 수행하는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이 시작됐고,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대부분이 실험이나 초기 도입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로 대규모 서비스로 확장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이 한계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인프라에 있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인 추론으로 인해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행동이 올바른지 검증하기 어렵고, 여러 에이전트가 얽힐수록 책임을 추적하기도 힘들다. 결국 에이전트가 실제 경제 활동을 수행하려면 단순한 모델 성능이 아니라, 실행·검증·기록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0G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대표적인 탈중앙화 AI 인프라 프로젝트다. 실행, 데이터, 저장, 연산을 각각 분리한 모듈형 구조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점에서 0G는 AI Agent 시대에 필요한 인프라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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