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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Xangle] 관세 정책 현실화 속 가상자산의 선택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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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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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매크로 환경 변화와 정책 이슈를 소화하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2.8% 상승한 90,959달러, 이더리움은 3.3% 오른 3,101달러로 마감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재스미코인(JASMY, +55.56%), 렌더(RENDER, +52.13%), 버추얼(VIRTUAL, +49.71%) 등 AI·데이터·인프라 관련 테마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간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제 지표와 자산 가격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10월 무역수지 확정치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294억 달러로 전월 대비 39% 급감하며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고, 특히 의약품 수입 급감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고율 관세 정책의 선제적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에 미국 증시에서는 정책·경기 민감 섹터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과 완전히 동조하기보다는 정책·유동성 기대를 중심으로 한 선택적 반등을 보였다. 12월 뉴욕 연은의 소비가 기대 설문 조사 결과 인플레이션 기대는 소폭 상승했고, 고용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확대되었지만, 연준의 급격한 긴축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박스권 상단을 재시험하는 흐름을 보였고, 시장 자금은 대형 자산보다는 AI·인프라·데이터 내러티브와 연결된 알트코인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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