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 심화와 기관 자금 이탈이 겹치며 급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12.6% 하락한 86,920달러, 이더리움은 11.3% 하락한 2,856달러로 마감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으나, 스타크넷(STRK, +52.05%), 지캐시(ZEC, +33.14%), 애스터(ASTER, +13.81%) 등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이번 주 하락의 배경에는 9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자리했다. 비농업 고용이 11만 9천 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4.4%로 상승했다. 노동시장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함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완화 전환 가능성을 낮췄다. 이에 따라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대신 동결 가능성이 64.4%까지 상승, 시장의 유동성 기대가 빠르게 식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금리 불확실성과 AI 거품 우려가 겹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한 점도 위험자산 전반의 약세를 부추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