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9월 기준 발행량은 2,800억 달러에 근접했고, 월간 거래대금은 9,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발행사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테더(USDT)는 2024년 한 해에만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골드만삭스 실적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수익을 누린 것은 발행사만이 아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발행·활용되는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자들 역시 큰 수혜를 입었다. 대표적으로 트론은 지난 1년 동안 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 중 99%가 USDT 거래에서 비롯됐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특정 체인의 경제적 기반을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거대한 시장을 정조준하며 등장한 프로젝트가 바로 Stable이다. Stable은 확장성·안전성·프라이버시 등 결제에 특화된 요건을 자체 기술 스택과 기능을 통해 충족시키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Stable은 테더의 뿌리 격인 Bitfinex 거래소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테더 CEO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어 테더 생태계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러한 배경은 Stable이 단순한 신규 레이어1 프로젝트를 넘어, 향후 테더가 진출할 결제·송금·투자 시장에서 인프라적 기반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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