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M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광수신기 모듈(Optical Transceiver Module) 조달 제한 규제가 차세대 규격인 3.2T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대만 광통신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내용
규제 대상 및 일정 (약 2년의 완충기 확보)
현재 AI 데이터센터의 주류는 1.6T 규격 및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며, 3.2T는 차세대 규격입니다.
규제는 이르면 올해 10월 발표될 수 있으며, 3.2T 규격을 주요 타겟으로 합니다.
3.2T는 2028년이 되어서야 본격 확대 출하되고 2029년에 광범위하게 배포될 예정이므로, 약 2년의 완충 기간이 주어져 현재 주력인 800G와 1.6T 시장에는 즉각적인 충격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인 절충안: '65% 규칙' 도입
현재 중국이 전 세계 광수신기 모듈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전면 금지할 경우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완제품이 중국산이더라도 제품 BOM(자재명세서) 가치의 65% 이상이 미국 또는 우방국 기업 제품으로 구성되면 허용하는 '65% 규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마블(Marvell)의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와 루멘텀(Lumentum), 코히어런트(Coherent)의 레이저 광원을 조합하면 이 65%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전략적 의도
미국 내 대규모 조립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한 탈동조화(디커플링)는 AI 인프라 구축 정체를 초래하므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DSP 및 레이저)만 미국/우방국에 남겨두고 기존 공급망 효율성을 유지하려는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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