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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빅테크 밸류에이션 조정 마무리 국면, 그러나 '독주 체제' 재현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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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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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bornlupin

JP모건 전략가 미슬라프 마테이카(Mislav Matejka)는 9월 28일 보고서를 통해 '매그니피센트 7(Mag-7)'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압축(디레이팅) 과정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기술주가 과거처럼 시장 수익률을 홀로 독식하던 국면으로 복귀하기는 어려우며, 수혜 중심축이 반도체 등 공급망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 Mag-7 및 하이퍼스케일러: 밸류에이션 하락세 진정

10년만에 최저 밸류에이션: Mag-7의 S&P 500 대비 12개월 선행 PER 프리미엄은 1표준편차 이하로 하락해 10년 만에 가장 저렴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현금흐름 악화와 자본집약화:
대형 클라우드 5개 사(아마존·구글·MS·메타·오라클)의 잉여현금흐름(FCF) 합계는 AI CAPEX 급증으로 인해 2024년 약 2,334억 달러에서 2026년 약 106억 달러로 급감하고, 2027년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경량 자산(Asset-light)에서 중 자산 모델로의 전환이 디레이팅을 촉발했으나, 현재의 주가 조정은 과도한 수준입니다.

수익화 우려 완화: 거대언어모델(LLM) 토큰 가격 하락 우려가 존재하지만,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가 단가 하락을 충분히 상쇄해 전체 지출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 반도체: 이익 전망 상향에 따른 비중 확대(Overweight)

'반도체 매수 / 소프트웨어 매도' 페어 트레이딩 복귀: 6월 이후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EPS는 30% 상향 조정된 반면, 소프트웨어는 정체 상태입니다. 이익 전망과 주가 간 괴리는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기 공급 부족과 CAPEX 증가: 반도체 수급 불균형은 2028년까지 지속되고 가격 상승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CAPEX)는 2026년 약 9,500억 달러에서 2027년 1.4조 달러, 2030년 3조 달러(연평균 28% 성장)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요 기업 및 세부 업종:
브로드컴(Broadcom): 추론 수요 가속화로 커스텀 XPU 채택 증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핵심 고객사로부터 8개 분기에 달하는 가시성 확보.
Arm 홀딩스: 클라우드/AI 로열티 매출이 매년 2배씩 성장.
반도체 장비(SPE):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ASML을 유럽 핵심 추천주로 제시.

3. 소프트웨어: 역사적 저평가이나 펀더멘털 취약(Underweight)

구조적 한계: AI 기술 발전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훼손 우려로 주가가 역사적 저점 부근까지 밀렸으나, 수익 창출력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해 AI 생태계 전반 대비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외 영역(사이버 보안): AI 모델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이 심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섹터는 견조한 반등세를 이어가며 구조적 성장 테마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4. 전체 시장 전망 및 자산 배분 전략

금리·유가 변동성 완화 후 반등 전망: 10년물 미 국채금리의 5% 돌파와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급등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시장의 소화력은 견조합니다. 악재가 진정되고 9월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면 3분기 실적 호조를 촉매로 반등 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전략:
비중 확대(Overweight): 반도체, 한국(KOSPI) 및 신흥국 반도체 밸류체인.

비중 축소(Underweight): 소프트웨어, 미디어.

https://wallstreetcn.com/articles/3782662#from=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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