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CPO(Co-Packaged Optics) 수요에 힘입어 관련 장비 업계의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주요 CPO 장비 공급사인 즈더(Chieftek), 가오밍톄(GMT), 둥유다(TOYO) 등은 북미·유럽 및 아시아 고객사의 주문이 몰리며 수주 가시성이 2027년 2분기까지 확보됨에 따라 일제히 생산능력(CAPA) 확장에 돌입했습니다.
주요 시장 동향
수요 품목 확대: '초정밀 모션 플랫폼' 및 '자동 광 결합(광 커플링) 장비' 도입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세.
고객사 다변화: 미국·유럽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사 유입이 본격화.
기업별 현황 및 증설 계획
-Chieftek
수주 성과: 글로벌 CPO 장비 선두 업체로부터 수천 세트의 리니어 모터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대만 및 구미 대기업과 CPO 정렬(얼라인먼트) 모듈 협력을 추진 중(초기 협의 물량 약 1,000대 수준). 수주 가시성은 내년 2분기까지 확보.
증설 계획: 수구 과학단지 및 남부 대만과학단지에 지속적으로 공장을 확장 중이며, 4분기부터 신규 라인을 가동해 내년 본격적인 양산 체제 돌입 예정.
-GMT Global
수주 성과: 글로벌 10대 광통신 브랜드의 인증을 통과하고 800G 및 1.6T 광모듈용 광 결합 정렬 모듈 수주를 따내며 기존 구미·일본 기업의 독점 구도를 분할. 상반기 광통신 부문 매출 비중은 79% 달성.
증설 계획: 타이중 소재 광학·의료 공장 지분 약 60%를 인수해 조립 라인을 구축 중(가동 시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 예상). 중국 둥관 자회사 공장 증설도 병행해 내년 중반 이후 본격 양산 개시 전망.
-TOYO Automation
수주 성과: 일본 스루가세이키와 합작 개발한 CPO 광 커플링 장비가 주목받으며 일부 고객사는 반년에서 1년 치 수요를 선반영 발주. 수주 가시성은 내년 2분기까지 유지.
기술 및 공장 계획: 글로벌 주요 반도체 후공정(OSAT) 대기업의 첨단 패키징 공정 검증 및 양산 도입 진행 중. 베트남·인도·멕시코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025년 말 70%에서 80% 수준으로 회복되어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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