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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CEO, 앤트로픽의 개발 속도 조절 주장에 입장 표명... "AI 매출 목표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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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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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bornlupin

브로드컴(Broadcom)의 혹 탄(Hock Tan) CEO가 최근 AI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에 대해, 회사의 장기 AI 매출 목표에는 변동이 없으며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1. 시장의 우려와 브로드컴의 입장

최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가 강력한 AI 모델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에세이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브로드컴 주가는 4.8% 하락하는 등 반도체 주식들이 전반적인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혹 탄 CEO는 CNBC 방송 '매드 머니(Mad Money)'에 출연하여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그는 "AI 개발 및 프론티어 모델, 그리고 이를 세상에 전달하는 추론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력하며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 구체적인 실적 전망
브로드컴은 최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전망치를 공개했습니다.

2027 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1,150억 달러 예상
2028 회계연도: 그 두 배인 2,300억 달러로 성장 예상

특히 앤트로픽은 과거 구글(Google)이 주도해 온 브로드컴의 맞춤형 칩 고객 자리를 이어받아, 2027년과 2028년 모두 브로드컴의 최대 맞춤형 칩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추론 수요 강조 및 AI 규제에 대한 시각

혹 탄 CEO는 모델 학습(Training)뿐만 아니라 제품화된 추론(Inference) 단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개발 속도 조절 및 안전장치(Safeguards) 필요성에 대해서는 앤트로픽 아모데이 CEO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기술의 미래 자체에 대해서는 과도한 공포를 경계했습니다.

"모든 도구와 마찬가지로 사용 방식에 거버넌스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AI가 "스스로 날뛰는 살아있는 동물은 아니다"라며, 과거 산업혁명처럼 인류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줄 엄청난 가치를 창조할 도구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6/09/14/broadcom-ceo-on-anthropics-slowdown-push-ai-revenue-targets-havent-chang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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