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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걸프 국가들, 호르무즈 해협 통항 합의 위해 회담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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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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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bornlupin

회담 개요 및 목적
오만의 주도로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이란 외교 당국자가 오만의 해안 도시 살랄라에서 회동을 추진 중.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이후 GCC 외교수장들과 이란 고위 관리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회담의 핵심 목적은 글로벌 에너지 수출의 대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임시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GCC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양측의 적대 행위를 완화하는 것.

임시 통항 합의의 내용과 한계

이란과 오만은 최근 선박이 이란 영해를 통해 해협으로 진입하고 주로 오만 영토 인근을 통해 빠져나가는 비과세 임시 통항로 마련을 최종 조율해 옴.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려면 미국과 이란 간의 별도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외교가 지적이 제기됨.

참여국별 주요 입장과 이해관계

걸프 국가(GCC): 이란의 미사일·드론 보복 공격을 겪은 이후 긴장을 낮추고,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고 물류를 원활히 들여오기 위해 임시 통항 안착을 원하고 있음. 이란과의 관계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이란: GCC 국가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임. 또한 미국이 항구 봉쇄 해제, 원유 수출 제재 면제, 해외 동결 자산 접근 허용 등의 조건을 수용하기 전까지는 해협을 전면 개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미국: 양측 간 이전 임시 양해각서(MoU) 복원을 거부하고 있으며, 핵 프로그램 관련 내용이 포함된 포괄적 합의만을 고수하고 있어 양국 간 직접 대화는 정체된 상태.

https://www.ft.com/content/df2d9bcc-59f9-4122-aa4d-2020bef77e0e?syn-25a6b1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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