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로운 전력망 보안 규정, 테네시·앨라배마·유타에 공장을 둔 한국 전력기기 제조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전력기기로 인한 전력망 보안 및 사이버 보안 위험을 이유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 기지를 확보한 한국 전력기기 제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규제 대상: 69kV 이상의 송전 시스템에 사용되는 대형 전력 변압기, 초고압 차단기, 인버터,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발전기, 산업 제어 시스템(ICS).
조치 내용: 외국산 장비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는 아니나, 국가안보 및 사이버 위협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급업체나 국가의 제품을 미국 에너지부(DOE)가 직접 제한할 수 있는 권한 부여.
조달 규정 개정: 연방 기관의 조달 규정을 개정해 미국 내 제조 인프라와 국가안보 위험도에 가중치를 두도록 지시.
배경 및 시장 영향
미국 내 전력 수요 폭증: 데이터센터 증설, AI 인프라 구축, 자국 제조업 확장, 전기화 확산,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맞물려 대형 변압기 수요 급증.
미국 내 제조 기반의 중요성 증대: 연방 조달 및 규제 환경이 자국 내 생산 설비를 갖춘 제조사에 유리하게 개편됨.
한국 주요 기업별 현지화 현황
효성중공업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의 대형 변압기 생산 및 시험 설비 증설 진행.
HD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주): 앨라배마 제2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 공급 역량 강화.
LS ELECTRIC (유타주): 유타주 생산 기지를 중심으로 미국 내 전력 설비 생산 능력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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