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 티모시 아큐리 (Timothy Arcuri, UBS)
질문: 오픈소스(오픈 가중치) 모델의 성능이 프론티어급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픈 모델의 확산이 대형 프론티어 폐쇄형 모델 기업들의 수요를 잠식해 엔비디아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보는데, 오픈 모델의 부상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젠슨 황 (Jensen Huang, CEO)
오픈 모델과 폐쇄형 모델의 동반 성장: 두 생태계 모두 연산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설치 기반과 CUDA 생태계가 가장 넓기 때문에 딥시크(DeepSeek), 큐원(Qwen), 미스트랄(Mistral), 네모트론(Nemotron) 등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오픈 모델이 엔비디아 위에서 개발되고 구동됩니다.
기업 고유의 '알파(Alpha)' 구축을 위한 필수재: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를 임대해 쓰는 것 외에도, 모든 엔터프라이즈와 국가, 사이버보안 기업은 자체 도메인 특화 AI를 온프레미스나 독자 인프라에 구축해야 합니다. 프론티어급 오픈 모델의 등장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전방위적인 시스템 수요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습니다.
Q6. 벤 라이체스 (Ben Reitzes, Melius Research)
질문: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 RSI)' 기술 발전과 연내 AGI 달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특이점이 산업 전반의 연산 수요와 엔비디아에 미칠 영향은 무엇입니까?
답변: 젠슨 황 (Jensen Huang, CEO)
상시 가동 에이전트로의 구조적 전환: 인간이 직접 프롬프트를 넣던 시대에서 에이전트 중심 체제로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미래에는 엔비디아 임직원 4만 명 뒤에서 40만 개, 400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24시간 백그라운드로 작동하게 됩니다.
상시적 자기 개선의 구현: 에이전트는 작업을 완수할 때마다 피드백을 반영해 스킬 문서(Markdown)를 자체 업데이트하며 다음 실행 성능을 개선합니다. 이미 거시적 관점의 자기 개선과 특정 작업 단위의 AGI는 현실화되었습니다.
핵심 본질: 중요한 점은 AI가 실질적인 생산성을 창출하고 '수익성 있는 토큰'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투입할수록 더 많은 이익이 창출되는 명확한 경제적 선순환이 형성되었습니다.
Q7. 짐 슈나이더 (Jim Schneider, Goldman Sachs)
질문: 100% 이상의 수요 성장세와 70%의 공급 가이던스 사이에서 가장 극심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는 제약 요인(데이터센터 전력/셸, DRAM/HBM, 파운드리 웨이퍼 등)의 순위를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답변: 젠슨 황 (Jensen Huang, CEO)
공급망 전반의 완전 가동(Flat out): 특정 단일 부품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플라이 체인 전체가 한계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점진적 공급 확대: 공급 능력은 특정 시점에 한 번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모든 공급 파트너와 협력하여 수율을 개선하고 생산 라인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확보된 공급량이 약 70% 수준이며, 고객의 초과 수요를 충족하고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공급망 전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가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8. 아론 레이커스 (Aaron Rakers, Wells Fargo)
질문: 데이터센터 1 기가와트(GW)당 엔비디아의 매출 기회가 25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베라 루빈 울트라 등 향후 로드맵에서 이를 600억~800억 달러 수준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까? 또한 고객들의 자본 지출 능력을 뒷받침하는 투자 회수 경제성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습니까?
답변: 젠슨 황 (Jensen Huang, CEO)
GW당 컴퓨팅 밀도 극대화: 엔비디아의 아키텍처적 지향점은 동일한 부지와 1GW의 전력 내에 극한의 연산 능력을 집약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1GW당 무한대의 컴퓨팅(1조 달러 가치)을 담아내는 것이 궁극의 목표입니다.
세대별 진화: 범용 CPU(무어의 법칙) 시절 GW당 30억~50억 달러 → 호퍼 180억 달러 → 블랙웰 250억 달러 → 베라 루빈 400억 달러로 발전했으며, 차세대 제품은 이를 더욱 넘어설 것입니다.
투자 회수 기간(ROIC)의 획기적 단축: 엔비디아 인프라의 압도적인 토큰 생성 효율과 높은 임대 수익성 덕분에, 현재 5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조차 투자 자본 회수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뛰어난 경제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대규모 자본을 기꺼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