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매수’ 의견을 부여한 엔비디아는 CPU 부문이 완전히 새로운 분야는 아님에도 해당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CPU는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약 3% 수준으로 한 자릿수 초반에 불과합니다. 과거 엔비디아의 CPU는 GPU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었으나, 특히 에이전틱(agentic) AI 활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구조에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CPU 매출은 전체 CPU 시장 내에서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해가고 있으며, 당사 모델에 따르면 2028년(CY28)까지 전체 매출의 약 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전히 한 자릿수 비중이지만, 당사가 모델링한 항목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분석 모델의 적용 기간을 2029 회계연도/2028 역년(FY29/CY28)까지 확장하고 부문별 가정을 정교화했습니다.
당사의 시장 분석에서 도출된 놀라운 결론 중 하나는 엔비디아가 수년 내에 CPU 매출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12%에 그치며 S&P 500 지수 수준에 머무른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주가는 2027년(CY27) GAAP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5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S&P 500의 18.6배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2028년(CY28) 추정치에서도 매출과 순이익 성장률이 여전히 20%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밸류에이션 할인은 근본적으로 비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성, 진입 장벽(예: CUDA 생태계, 독보적인 GPU 성능), 견고한 잉여현금흐름을 갖춘 기업은 시장 평균 이상의 멀티플을 적용받습니다."
밸류에이션: 기존 330달러에서 상향된 352달러의 목표주가는 신규 2028년(CY28) 추정치에 22배의 멀티플을 적용해 산출했습니다. 이는 S&P 500의 2027년(CY27) 기준 약 19배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업계 리더십과 강력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시장 대비 적용된 프리미엄은 보수적인 수준입니다. 참고로 지난 5년간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NTM) P/E 중앙값은 35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