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겸손하게 방심하지말고 노력하기. 투자든 사업이든 오래 하신 분들은 누구나 크게 벌고 방심하다가 크게 잃어본 경험이 있을진데, 읽어보시면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실겁니다..
상책의 승리, 최상의 승리는 ‘신승’, 5할의 승리인데 신승은 용기(격려)를 낳는다.
중책의 승리는 ‘낙승’, 즉 7할의 승리인데, 이는 나태를 낳는다.
하책의 승리, 바람직하지 않은 승리는 ‘완승’, 즉 10할에 가까운 승리로 ‘완승’은 교만을 낳고 반드시 패배를 불러온다.
‘신승’을 하면 방심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다. 여차하면 패할 수 있으므로 허술한 곳을 다스리고, 대비함에 게으름이 없다.
‘낙승’을 하면 앞으로의 전쟁도 낙관한다. 철저함이 부족해지고, 게으름이 생기게 된다. 전쟁에서의 승패는 조그마한 계기, 심리적 계기에 의해서도 크게 결과가 좌우되는데, ‘낙승’은 이를 대비하는 사람의 정신자세를 허물어 뜨리려고 무단히 유혹한다. 그런 유혹을 이기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완승’을 하면, 교만해져 상대를 깔보게 되고, 칼날이 무디어진다. 방심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병사나 장수나 모두 동일하다. 완승을 한 입장에, 고생고생해서 얻은 승리일수록 그 성취감은 더욱 크리라. 장수 입장에서, 후사를 대비하고 도모하고 싶어도, 이런 대승을 한 마당에, 병사들에게 승리에 대한 보답과 휴식의 기회를 주어야지, 무작정 구두 끈을 놓지 말라고 다그칠 수는 없다. 신승일 때는 그게 가능하지만, 완승일 때는 그게 어렵다. 장수 스스로에게도 그런 기분이 싹트는 것은 인간이면 피할 수 없는 생리 메카니즘이리라.
‘신승’을 하고서는, 다음 번에도 신승을 하기가 쉽다. 신승은 만족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음 번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난 일을 거울삼아 더욱 분발하기 때문이다. 패하더라도 완패까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완승을 하면 다음 번에는 완패를 당하기 쉽다. 작은 완승에 안주하다가는 영원히 죽는 사패死敗 를 당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