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 김 의원은 자신의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두나무와 빗썸 양측에 인사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024년 9~11월 (김 의원이) 두나무 회사 대표와 여러 차례 식사를 했고, 심지어 아들도 함께했다”며 “그 자리에서 아들 이력서도 전달했다는 말을 다른 수행비서에게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차남은 2025년 1월 두나무가 아닌 빗썸에 취업했다.
“2024년 11월 말쯤 의원님이 독과점을 지적하는 질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비서관들에게 이 같은 지시를 여러 차례 하며 “가만히 놔두면 안 된다” “혼내줘야 한다” “두나무 문 닫게 해야 한다”
A씨는 “이는 국회의원의 지위를 사적으로 남용한 것으로 한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