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경제의 절정기에 일본은 부어라 마셔라, 흥청망청이 일상이었죠. 최고급 샴페인 돔 페리뇽을 위스키에 섞어 마시고, 최고급 와인조차 탄산수에 섞어 마시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일본의 버블기에 벌어졌던 믿을 수 없는 흥청망청 생활상 몇 개를 소개합니다. 놀랍게도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이죠.
1. 중산층 대학생이 새해를 맞이하며 뉴욕에서 헬기를 타고 샴페인을 마시며 즐김.
2. 기업은 졸업생을 유치하기 위해 접대까지 하며 취업 유도.
3. 은행계는 신입 초봉이 천만 엔(1억 원)에 달하기도.
4. 입사 시험 도중 귀찮아서 집에 돌아갔는데 합격 통지.
5. 회사 면접 마치고 교통비를 1,500엔 신청하면 1만 5천 엔(15만 원)을 주던 시절.
6. 면접만 백 개 회사를 보고 받은 교통비를 모아 중고차를 샀다는 전설적 이야기도.
7. 1989년 패션잡지 <논노>에서의 여성 인터뷰. "남친 연봉은 2천만 엔(2억 원) 정도면 충분해요".
8. 고졸 도장공이나 목수도 월 40만 엔(400만 원)을 손쉽게 벌 수 있던 시대. 그런데도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었으니.
9. 회사가 흑자가 나는데도, 일할 사람이 없어 바운드리스 폐업하는 회사도.
10. 전철 연장선이 도쿄 곳곳에 만들어지면서 40평 집을 팔면 보상액이 20억 엔(200억 원).
11. 물건 구매의 기준은 최고가. "왜 샀어요?" "제일 비싸니까."
12. 집 구매의 기준은 최고가. "왜 샀어요?" "이 동네에서 제일 비싸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