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SK·GS·네이버가 주도하는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메가 프로젝트로 국내 시장의 눈높이가 대폭 높아진 가운데, 하나증권은 AI/인터넷·유틸리티·건설·중소형 밸류체인까지 수혜가 확산된다고 보고 NAVER, 삼성에스디에스, SK이터닉스, SGC에너지, GS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1️⃣ 18.4GW 목표가 눈높이를 올렸고, 유효 수요만으로도 증설 기회는 충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제조 AI 팩토리와 소버린 AI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정부·SK·GS·네이버 주도의 메가 프로젝트는 총 18.4GW 규모입니다. 하나증권은 2030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국내 AI DC 유효 수요를 Base 시나리오 +3.0~4.2GW, Bull 시나리오 +5.1~7.0GW로 제시하며, 빅테크와 소버린 수요가 실질 수요의 축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AI DC 1GW당 GPU(B300 기준) 38만개가 필요하고, 장기계약 매출 연 22.7조원 또는 On-demand 매출 연 38조원이 창출됩니다(장기계약은 On-demand 가격의 40% 할인 가정). AI DC에서 가장 큰 매출을 만들 수 있는 풀스택 AI 서비스 제공자로 NAVER $035420 와 삼성에스디에스를 추천했습니다.
2️⃣ 전력은 당장 부족하지 않지만, 목표 달성에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전제
하나증권은 현재 한국의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동해안처럼 계통 이슈로 설비 이용률이 낮은 지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18.4GW에서 발생하는 수요만으로도 2025년 전력사용량의 20% 이상이어서, 3대 메가프로젝트 달성에는 대규모 인프라 확충이 전제됩니다. 원자력 등 기저전원 비중 확대와 천연가스 역할 부각이 예상됩니다. AI DC 1GW당 전력량 6.1TWh, 전력요금 연 1.1조원이 소요되고 태양광 4.7GW 또는 풍력 2.8GW가 필요해, RE100 수요 증가의 수혜가 가능한 SK이터닉스와 데이터센터 부지·전력 동시 공급 모델을 구축 중인 SGC에너지를 추천했습니다.
3️⃣ 🏭 건설: 2030년까지 최소 3GW, 24조원 수주 시장 — 그룹 계열사가 유리
데이터센터 공사는 무정전 전력공급 운영, 효율적 냉각 설계, 시운전(부하시험, PUE 신뢰성 검토)까지 통합 수행이 필요해 대형 건설사가 MW당 80~100억원에 수주해 왔습니다. 2030년까지 최소 3GW 증설을 가정하면 건설업 수주 가능 금액은 약 24조원이며, Bull 시나리오(7GW)에서는 56조원까지 확대됩니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가 그룹사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계열사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GS건설을 건설사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4️⃣ 중소형 밸류체인은 하반기부터 구조적 성장 가속 단계 진입
데이터센터 초고집적화와 AI 연산량 증가로 전력 소비·발열 해결 수요가 폭발하면서, 소재(알루미늄박)부터 정밀 기계(커넥팅로드), 인프라(수배전반), 트래픽 처리(IX·IDC), 비상 전력망(발전기)까지 중소형 밸류체인의 전방위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나증권은 원가 구조 개선과 증설 효과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극대화되며, 가동률 상승과 수주 확대를 동반한 구조적 성장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 삼미금속, 삼아알미늄, 지투파워, 삼영, 에이텀, 케이아이엔엑스, 지엔씨에너지(모두 Not Rated)를 제시했습니다.
🎯 투자의견: 데이터센터 산업 비중확대, 최선호주 5종목 모두 BUY
NAVER 목표가 400,000원(현재 189,600원), 삼성에스디에스 240,000원, SK이터닉스 66,000원(상향), SGC에너지 76,000원, GS건설 52,000원입니다. 촉매는 메가 프로젝트의 구체화에 따른 밸류체인별 수주·매출 가시화, 기저전원·천연가스 중심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하반기 중소형 밸류체인의 증설 효과 극대화입니다.
⚠️ 리스크는 메가 프로젝트 목표치(18.4GW)와 하나증권이 추정한 유효 수요(+3.0~7.0GW) 간 괴리가 크다는 점, 그리고 목표 달성이 대규모 전력 인프라 확충을 전제로 한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