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물 미국국채 입찰결과도 뜯어보자
2026년 10월 9일 실시된 미국 30년물(실제 만기 29년 10개월) 국채 입찰 결과, 5.618%에 낙찰되어 2001년 이후 최고 금리를 기록했다. 8월 발행금리(5.125%) 대비 금리 상승으로 평가손이 발생했으나, 응찰배율 2.54배(평균 2.4배 상회)와 간접입찰 비중 72.3%(평균 66% 상회)를 보여 해외 및 기관 수요가 견조함을 입증했다. 프라이머리 딜러 비중은 6.8%로 낮아 수요가 충분했음을 시사하며, 프랑스 국채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쏠림 현상도 관측된다.
한줄 코멘트. 미국국채 30년물의 응찰배율이 2.54배가 나왔고, 간접입찰이 72.3%였으며, 프라이머리 딜러 비중이 6.8%에 그쳤다. 어제 10년물(2.77배, 80%대, 2.54%)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세 지표 모두 평균보다는 좋은 숫자가 나왔다. 5.618%라는 낙찰금리는 지난달 5.308%보다 0.31%p나 올라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낙찰금리만으로는 부담스러운 숫자지만, 수요가 충분해서 나쁘지 않은 낙찰결과가 나온 것이다. 프랑스 국채가 흔들리다보니, 독일이나 미국국채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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