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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Telegram · @bumgore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디어데이 노트

게시
2026.09.15 08:15
조회
4,462
포워드
26

제이피모건

(현대차·기아 OW 유지)

🎯 헤드라인: 첫 실도심 주행 영상 공개 — 투명한 진행 상황 업데이트

9월 11일 미디어데이에서 자체 자율주행 AI "아트리아(Atria) AI"를 탑재한 SDV 테스트 차량이 운전자 개입 없이 도심 루트를 완주하는 실주행 영상을 처음 공개. 첨단차량플랫폼 총괄 박민우 박사와 실무 엔지니어들이 직접 나서고 발표자료까지 공유해 메시지 신뢰도를 높인 행사라는 평가.

🚗 데모 수준: 'Level 2++' — 초보 운전자를 닮았다

많은 도심 상황을 자율 처리하는 Level 2++ 수준으로 판단. 엣지케이스에서의 미성숙도 노출: 급끼어들기에 급제동(아트리아가 상황을 못 잡아 룰 기반 안전 폴백에 의존한 듯), 차로 소멸 전 선제 차선변경 실패 후 뒤늦은 조작, 교량 진입부에서 노변 주차구역 쪽으로 쏠림, 빈 횡단보도에서의 과도하게 조심스러운 우회전, 택시 끼어들기 후 완전 정지 → 재출발 등 — 복잡한 도심에서 초보 운전자 같은 거동.

✅ 그럼에도 고무적인 신호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갑자기 제어권을 넘기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완결 — 급격한 전환 리스크 감소. 주행 가능 공간을 분할해 틈새를 찾아가는 점유 기반 추론(occupancy-based reasoning)도 시연. 보수적 거동들은 데이터 플라이휠이 커지면 개선된다는 설명.

🔄 핵심 레버는 데이터

현재 데이터 수집 차량 약 40대 운영, 연말까지 광주 파일럿 램프업으로 확대. 양산 시 연 700만 대+(현대차·기아)라는 압도적 스케일이 열리지만, 관건은 최고가치 시나리오의 선별 수집·라벨링 — 핵심 이벤트 전후 15초 구간(센서 데이터·차량 신호·아트리아 중간 출력 포함)을 서버로 올리는 "스페셜 이벤트 레코딩" 시스템 개발 중. JPM 로보틱스 리포트에서 강조했던 "조기 배치 → 데이터 플라이휠" 논리가 자율주행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는 구도.

📅 상용화 일정 불변

2028년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아키텍처(GPU+카메라·레이더·초음파) + NDAS(엔비디아 DRIVE AV)로 상용 출시 → 2029년부터 자체 아트리아 AI를 OTA로 도입. 엔비디아 단독 의존이 아니며, 서두르다 미완성 제품을 내느니 2029년이 늦지 않다는 게 박 박사의 입장.

💡 결론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한 개선의 증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건설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 자율주행 신뢰성이 그룹의 미래 이익·밸류에이션과 점점 직결되는 국면. ① HEV 믹스 개선 지속 ② 로보틱스 옵션가치 ③ 자율주행의 신뢰할 만한 진전을 근거로 현대차·기아 OW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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