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순수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부족과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가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들었습니다.
현대차는 2027년 차세대 싼타페 SUV 및 제네시스 라인업에 약 600마일(약 965km) 주행이 가능한 EREV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며, 포드는 단종했던 F-150 라이트닝을 EREV로 부활시킬 예정입니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와 690마일 주행이 가능한 램 1500 트럭을 선보입니다.
EREV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달리 가솔린 엔진이 구동축에 일체 개입하지 않고 오직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합니다.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고중량 견인 시 발생하는 배터리 급방전 문제를 가솔린 보조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 절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