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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소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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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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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자 외국계 IB (JPM·Citi·BofA·GS·Nomura) 코멘트

작성 : 잠실개미&10X 텔레그램
https://t.me/jake8lee/13753

✅ Nomura (목표주가 470만원) 는 다섯 증권사 가운데 이번 발표를 가장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음. 목표주가 470만원을 유지하며 현재 주가를 "심각한 저평가(severe undervaluation)"로 규정함. 2026년과 2027년 잉여현금흐름을 각각 156조원과 318조원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최소) 50%인 78조원과 159조원이 주주환원에 배정될 것으로 추정함. 이를 8월 19일 시가총액에 대입하면 총주주환원수익률이 각각 7%와 15%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함. 현재 2026년과 2027년 주가수익비율이 3.8배와 2.8배에 불과하다는 점을 근거로, AI 수요가 견인하는 지속적인 실적 강세와 장기공급계약(LTA)에 기반한 구조적 사업 리스크 축소, 그리고 이번의 상당한 주주환원 세 가지를 재평가 촉매로 제시함. 목표주가 산출 방식도 유일하게 주가순자산비율 방식을 사용해,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 776,181원에 목표 6.0배를 적용함. 목표배수의 근거로는 메모리 장기공급계약에 기반한 장기 현금흐름 체계로의 전환에 대한 확신이 높아진 점을 들고 있으며, 현재의 저평가를 매수 기회로 판단함.

✅ Goldman Sachs (목표주가 350만원) 는 이번 발표를 시장 기대보다 다소 이른 것으로 평가하며, 다섯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 시장은 8월 말에서 9월 초 발표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시점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봄. 특히 회사가 이번 조치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모두 포함해 추가 환원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는 점을 핵심 시사점으로 꼽음.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을 약 252조원으로 추정하고 이 가운데 약 55%인 140조원이 환원 재원이 될 것으로 보아, 이번 40조원과 모델상 누적 배당 30조원을 제외하면 약 70조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여력이 남는 것으로 계산함.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2028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와 10%, 10% 상향 조정함.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 상각전영업이익 추정치는 전혀 변경하지 않고 주식 수 감소 효과만을 반영한 것임. 또한 최근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위해 발행한 1,770만주의 희석 효과를 이번 2,400만주 소각이 상회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함.

✅ Citi (목표주가 310만원) 는 이번 조치가 주가에 실질적인 하방 지지를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40조원 규모의 매입과 소각이 주가에 "의미 있는 바닥(meaningful floor)"으로 작용하며 단기적으로 유형의 하방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함. 아울러 메모리 업황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나온 이번 결정을 경영진의 중장기 메모리 전망에 대한 확신이 명확히 표현된 것으로 해석함. 세부 조건에서는 매입분 100%를 소각하며 자사주가 임직원 보상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배제됐다는 점, 소각이 매입 완료 공시 후 1~2주 이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함. 특히 회사가 잉여현금흐름을 영업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취득 또는 설비투자를 차감한 값으로 정의했고 이것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짚었으며, 인수합병 지출은 차감하지 않는다는 점을 솔리다임 인수 사례를 통해 확인함. 다섯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시나리오 분석을 제시해, 낙관 380만원과 기본 310만원, 비관 140만원을 제시하며 현재 주가 기준 하방을 -6.7%로 제한적으로 판단함.

✅ BofA (목표주가 300만원) 는 이번 발표를 "명백히 좋은 소식"으로 규정하면서, 삼성전자로의 파급 효과까지 함께 전망하고 있음. 2026년 잉여현금흐름을 약 170조원으로 보아 잔여 환원 예산을 45조원으로 계산하고, 자사주 중심으로 집행될 경우 현금배당은 총 환원 예산의 50% 미만인 약 30조원, 주당 4만원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함. 이번 자사주 매입과 배당성향 상향이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과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함. 다만 자사주와 배당을 거의 동등하게 본다는 입장으로, 현금 지급이든 발행주식 수 감소를 통한 주당가치 상승이든 모두 주주환원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두지 않음.

✅ J.P. Morgan (목표주가 275만원) 은 발표 시점과 정책 변경의 의미는 높이 평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다섯 증권사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275만원을 유지하고 있음. 당초 9월 말로 예상했던 발표가 앞당겨진 점을 긍정적으로 보며, 핵심 시사점은 금액이 아니라 주주환원 상한선을 3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미만에서 50% 초과로 들어올린 것이라고 규정함. SK하이닉스가 최근 8개월간 3,940만주 소각을 약속했다는 점을 들어 메모리 경쟁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이라고 평가하며, 40조원이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의 63%에 해당해 기존 정책 상한을 이미 넘어섰다고 계산함. 미화 289억 달러 규모로 7월 초 예탁증서 조달액 약 265억 달러를 상회한다는 점도 짚음.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을 475조원으로 추정해 최소 180조원, 현 시가총액의 16%를 넘는 추가 환원 여력이 있다고 보며, 향후 배당보다 자사주 매입에 더 높은 비중을 둘 것으로 전망함. 다만 초과현금 100% 환원을 제시한 미국 메모리 경쟁사와 비교해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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