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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개미&10X’s N.E.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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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폭염이 진행중이지만 남프랑스는 언제나 평화롭네요
즐거운 광복절 연휴 보내시고 계시기 바랍니다 🇰 🇷
《토큰사업의 부동산/인프라 PF화가 가지는 함의》
엄중합니다.
연휴간 일독을 권합니다.
AI 회사 입장에서 에이전트는 팔 물건이 아니라 발전소를 낮에도 돌려주는 손님이다. 인설이 전차 회사를 전력 고객으로 유치하며 낮시간의 전력 사용을 메운 것처럼 지금 AI 회사들은 에이전트를 뿌려서 자기 데이터센터의 사용량을 채우고 있다.
딥시크는 같은 날 두 가지를 했다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하네스를 완전 공짜로 풀었고, API 가격은 대폭 올렸다. 제품을 공짜로 주면서 값을 올린다니 모델 경쟁의 문법으로는 앞뒤가 안 맞는다.
하네스도 같다. 하네스는 팔 물건이 아니라 미터기 를 돌리는 기계다
공짜로 뿌리는 게 합리적인 이유는 그것이 애초에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Anthropic, 맥쿼리, GIC의) 합작법인의 구조를 보면 더 분명하다. 앤트로픽은 데이터센터를 소유하지 않는다. 장기 세입자로 들어간다. 건설 리스크는 맥쿼리와 GIC가 진다. 라이엇과의 계약도 GPU를 사는 게 아니라 191메가와트를 20년간 빌리는 임대차다. 전부 테크의 어휘가 아니라 부동산과 인프라 금융의 어휘다.
'칩을 받을 수 있는 능력', '이미 칩을 대규모로 구축한 능력' 자체가 돈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After we announced our asset-light model, we have had dozens of inquiries from potential partners"이며 이들은 "significant capacity and enough capital, but do not know how to build and how to sell it"
콜 막바지에 자본(돈,부동산,전력 등) 과 캐파는 있는데 데이터센터를 짓고 파는 법을 모르는 파트너가 수십 곳 해당 BM 협업을 문의 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회사에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가 없어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못하는 중이나
향후 해당 BM 관련해서 주의깊게 팔로업 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듯
Nebius 26.2Q Conference Call
작성 : 잠실개미&10X 텔레그램
Nebius는 캐파를 미리 짓되 판매는 최대한 늦춰 가격 상승분을 흡수하는 전략을 쓰고 있으며, 그 결과가 조정 EBITDA 마진 41%(Q1 32%). 아울러 고객이 CapEx의 50~60%를 선지급하고 연간 $9B 이상을 선수취. 자본집약 사업에서 고객 돈으로 절반을 짓고 나머지는 $40B 백로그를 담보로 빌리는 BM.
"tactically shortened how far in advance we sell capacity...selling closer to deployment, which has improved the pricing"
역대 최고가 대비 15%, 파이프라인 대비 20% 높은 가격이 나왔다는 것은 회사가 그동안 시장가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는 뜻. 더 중요한 것은 단기 계약 단가가 MW당 $40~50M으로 중기의 두 배라는 점. 모델 출시를 앞두고 시간에 쫓기는 AI 랩이 속도에 프리미엄을 지불한다는 구조이며, 이는 AI 개발 경쟁이 치열할수록 강해진다는 방증
"strive to optimize across customer type, price, payment structure, duration, and deal size, rather than strictly looking at a single variable"이며 "deliberately allocating a portion of capacity for short-term...immediate needs because that is where we currently see the highest potential for combined realized value, $20 million per megawatt...and less than 2-year payback period"
Coreweave 26.2Q Conference Call
작성 : 잠실개미&10X 텔레그램
투입 가격(메모리·스토리지)이 오르고 있지만 산출 가격(컴퓨트)이 더 빨리 상승. 공급사들이 NAND/DRAM 가격을 올릴 때, Amazon은 CapEx가 $20B 늘었다고 했고 CoreWeave는 그 원가를 컴퓨트 가격에 25% 얹어 전가했다. 즉 가격 상승이 밸류체인을 타고 최종 사용자까지 도달. 병목이 GPU에서 메모리·스토리지로 이동.
→ 비용 상승이 100% 넘게 전가 (회수) 되는 중. 메모리 가격 상승이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걱정인형급 우려를 한방에 씻어 내어 주는 발언.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LTA 프레임 2028년 이후 하단 가격을 예단하나 비용 상승이 상대적으로 가파를 현시점에서도 가격전가가 가능하다는건 토큰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훼손되지 않는 한 메모리 판매 가격은 하단가격을 반영하는게 시장의 컨센서스라면 상방 리스크가 더 크다고 봐야.
Coreweave 26.2Q Conference Call
작성 : 잠실개미&10X 텔레그램
7월에 약 25% 인상하고도 수요 유지. Blackwell·Vera Rubin SKU 가격 신고가, 신규 계약 기여마진이 최근 분기 대비 5~10%p 높음
"approximately 25% increase across SKUs in response to current demand. 5 percentage points-10 percentage points above. Pricing and margins for our Blackwell and Vera Rubin SKUs are setting new highs."
GPU 클라우드 모델의 최대 약점은 자산 진부화. Managed inference는 그 답으로 등장했고, 한 분기에 ARR이 $1M에서 $100M으로 간 것은 실증적 성과. 2020년 아키텍처 GPU가 2029년까지 계약됐다는 사례도 강력하나, Hopper와 Blackwell 세대가 계약 종료가 되는 2028년 이후가 중요
a GPU whose architecture was from 2020 in a contract that was fully priced out to 2029, but a very limited part of our fleet; ASP is higher or at levels that we have seen about a year ago"
→ 개인적 의견으론 수요만 꺾이지 않는다면 성능은 계속 진화중였으니 Hopper/Blackwell도 계약 연장이 오히려 더 수월해지지 않을지, 결국 중요한것은 수요와 토큰 사업의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