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수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이며, 자금은 컴퓨팅 파워 구매와 AI 모델 학습에 쓰인다.
엔비디아는 엔지니어링 인력 등 자원을 제공한다.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두 가지다. 로봇 학습·자율주행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산업용으로 경쟁력 있는 AI 모델 개발이다.
지멘스, 아우디, 블랙포레스트랩스를 포함해 약 12개 독일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출범한 컨소시엄 '소버린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Soofi)'을 확대하는 형태다.
독일 경제에너지부는 지금까지 Soofi에 2,000만 유로를 지원했으며, 첫 모델은 도이치텔레콤의 산업용 AI 클라우드에서 학습됐다.
이번 파트너십에 투입될 수억 유로는 기존 Soofi 지원금 2,000만 유로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공식 발표는 다음 주 월요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nvest in Germany' 서밋에서 나올 예정이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다.
같은 날 저녁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크라프트베르크 베를린 리셉션에서 젠슨 황과 비공개로 회동한 뒤,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 CEO와 3자 회동을 갖는다.
'유럽 제조업의 심장이 소버린 AI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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