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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머크의 롭 데이비스 CEO가 모더나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의 제조 기간이 앞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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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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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자의 종양을 시퀀싱해 병원에 백신을 전달하기까지는 6주가 걸린다.

이 백신은 환자마다 다른 종양 변이를 겨냥하는 방식이어서 획일적 백신보다 제조가 훨씬 복잡하다.

면역체계가 고유한 암 표지를 인식하도록 훈련시킨 뒤, 머크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구조다.

양사는 지난 8월 흑색종 환자 대상 후기 임상에서 키트루다 병용 시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발표했다.

머크는 비소세포폐암, 일부 방광암, 신세포암 등으로 임상을 넓히고 있다.

한편 키트루다의 미국 핵심 물질특허는 2028년 12월 만료된다.

머크는 이에 대비해 5년간 650억 달러를 외부 인수와 라이선스 계약에 투입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이달 초 네덜란드 법원은 할로자임의 특허 소송에 따라 유럽 8개국에서 피하주사형 키트루다의 판매·재고·제조를 금지했고, 머크는 항소할 방침이다.

'키트루다 이후를 결정할 무기는 맞춤형 암 백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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