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ttps://t.me/TNBfolio))
1.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과 우선주 괴리율 축소 기대
- 삼성전자가 AI 호황에 따른 이익 환원을 위해 최대 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우선주 매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고조되었다.
- 보통주 대비 우선주 할인율은 최근 매입 기대감으로 37%에서 26%로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10년래 최대 수준의 괴리율을 기록 중이다.
- 쿼드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들은 보통주를 매도하고 과도하게 저평가된 우선주를 매수하며 밸류에이션 갭 축소에 베팅하고 있다.
2. 금융 계열사 지분율 규제 회피 및 자본 효율성 확보 메커니즘
- 국내 법률상 삼성 금융 계열사는 의결권 있는 보통주 지분을 10% 이상 보유할 수 없어 보통주를 대량 소각할 경우 강제 매각 의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매입·소각할 경우 지배구조 훼손과 강제 지분 매각 규제를 회피하는 동시에 총 배당금 지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선주를 소각하는 방식이 회사 입장에서는 매입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당 가치를 제고하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작용한다.
3. 한국 증시 전반의 우선주 저평가 구조와 리레이팅 가능성
- 현대차, LG화학 등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경영권 희석 없는 자금 조달을 위해 우선주를 발행했으나 평균 45%의 깊은 할인율에 거래되어 자본 배분 왜곡의 상징으로 지적받아 왔다.
- 현대차 역시 8월 우선주를 포함한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현재 보통주가 우선주 대비 50% 이상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 팰리서 캐피털과 액트먼 자산운용 등 글로벌 투자사들은 삼성전자의 우선주 매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국내 우선주 전반의 리레이팅을 촉발할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