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 하나증권 박준우
➤ 핵심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고, 쿡 이사와 해맥 총재 2명이 25bp 인상 소수의견을 냄. 워시 의장은 금융환경 긴축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수요 측 물가 압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해 완화적 신호도 함께 냄. 시장은 단기금리 하락·장기금리 상승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추가 긴축 필요성을 반영했고, 하나증권은 12월·내년 3월 인상(최종 4.50%) 전망을 유지함.
➤ 주요 내용
• 결정·성명서: 동결은 시장 예상(90% 이상)에 부합함. 성명서는 '추가적인 정보 축적이 필요하다'는 문구만 추가됐고 9월과 사실상 동일함. 7월 인상 소수의견이던 카시카리·로건은 이번엔 동결에 찬성했고 쿡 이사가 새로 인상을 주장함
• 워시 기자회견: 상반기 GDP는 소비·투자 호조로 상향 조정됐고, 기업 CapEx가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함. 경제는 매우 강하지만 과열은 아니며,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만들지 않는다고 언급함. 금융환경은 9월 인상 이후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으나 '긴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밝힘
• 회의 방식 변경: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2027년 7회, 2028년 6회로 줄이고, 나머지 1~2회는 통화정책 '전략' 논의에 쓸 계획임
• 시장 반응·금리 전망: 2년 금리 약 5bp 하락, 장기금리 약 2bp 상승함. 하나증권은 10년 금리 적정 수준을 5.0%로 보고, 당분간 5.0~5.25% 범위 등락을 예상함
➤ 시장 포인트
하나증권은 견조한 실물 경제에 비해 위험자산 조정이 아직 부족하다고 보고, 12월과 내년 3월 두 차례 추가 인상으로 최종 4.50%를 전망함. 생산성 향상은 물가 압력을 낮추지만 동시에 실질 중립금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며, 시장의 중립금리 전망도 3.50%까지 올라감.
다만 워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과 제한적인 수요 측 물가 압력을 언급한 부분은 완화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12월 인상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음. 핵심 변수는 수요 측 물가 압력의 확대 여부와 주가 하락·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같은 금융환경 긴축 신호의 강도임.
➤ 관련 산업
채권 · 금리 · 통화정책
➤ 관련 기업
연방준비제도 · 미국 국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