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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납기 61주'…가격 주도권도 쥔다

Posted
2026.10.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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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 뉴스핌 서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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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핵심 한 줄

① AI 서버용 고부가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기 일부 MLCC 납기가 61주까지 늘었다
② 삼성전기는 일부 고객사에 가격 인상을 통보했고, 유통가격은 4개월 연속 올랐다
③ 공급자 우위가 뚜렷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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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납기 61주까지 늘어
①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업체 디지키에 표시된 삼성전기 일부 MLCC의 제조사 표준 납기는 지난달 39~49주에서 이달 61주로 늘었다. 지금 새로 발주하면 내년 12월 말에야 제품을 받는다는 뜻이다.
② 납기가 늘어난 제품은 스마트폰·노트북용 범용 제품부터 서버용 고용량 제품, 자동차·산업용 제품까지 다양하다.
③ iM증권 비교 결과 삼성전기 납기는 일본 무라타(17주)의 약 3.6배, 대만 야교(28주)의 약 2.2배였다. 다만 유통업체에 표시된 표준 납기라 대형 완제품 업체 직공급 물량의 실제 납기와는 차이가 있다.
④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I 서버 공급망의 MLCC 납기도 지난달 중순 30주에서 이달 35주로 늘었다. 수급 균형 수준으로 보는 12주의 약 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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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납기가 길어진 이유
① AI 서버는 고성능 반도체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용량·고신뢰성 MLCC가 필요하다.
② 이 제품은 진입장벽이 높아 삼성전기와 무라타 등 소수 업체가 공급을 주도한다.
③ 생산능력 확대가 AI 서버용에 집중되면서 스마트폰·노트북 등 범용 제품의 공급 확대는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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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격 인상과 협상력 변화
① 삼성전기는 지난 7월 중국 판매 파트너에 일부 제품의 8월 출하분부터 공급가격을 30% 올리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② iM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야교의 MLCC 유통가격은 4개월 연속 올랐고, 무라타·TDK·다이요유덴은 같은 기간 가격을 동결했다.
③ 트렌드포스는 지난 8월 삼성전기가 4분기 주요 완제품 업체에 공급하는 소비자용 MLCC 가격을 25~30%, AI 서버용은 10~20%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MLCC 시장에서도 가격 협상의 주도권이 고객사에서 공급업체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 전자부품업계 관계자, 2026.10.22 보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220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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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증설과 수익성
①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필리핀 신규 MLCC 공장 가동 시점을 당초 내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겼다.
② 다만 AI 서버용 고용량 MLCC는 제조 난도가 높고 수율 확보에 시간이 걸려 단기간에 공급 부족이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③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상반기 MLCC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동기보다 1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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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한 줄 요약
뉴스핌은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삼성전기 일부 MLCC 납기가 61주까지 늘면서 가격 협상 주도권이 삼성전기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기는 가격 인상을 통보하고 필리핀 공장 가동을 앞당기고 있지만, 고용량 제품 특성상 공급 부족은 단기간에 풀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220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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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AI서버, #전자부품,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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