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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귀환…미국채 5% 시대, 월가 기관들의 채권 투자 전략

Posted
2026.10.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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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 한국경제 박신영

➤ 핵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안팎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 채권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음.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보다 지금 사서 확보하는 높은 이자수익이 핵심임. 투자 대상은 운용사마다 엇갈림. 블랙록은 우량 회사채, 핌코는 MBS, JP모건은 장기 국채·신용상품을 꼽았고, 골드만삭스는 국채·주식을 선호하되 회사채에는 신중함.

➤ 주요 내용
• 금리 상승 배경: 인플레이션, 재정적자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용 기업 자금 수요, 장기채 기간 프리미엄 확대가 겹침

• 블랙록: 릭 리더 CIO는 평균 등급 A-, 듀레이션 3년 미만으로도 연 7% 이상 수익이 가능하다고 밝힘. 플렉서블 인컴 ETF의 투자등급 회사채 비중을 7월 8.5%에서 14.3%로 높였고, 현금흐름이 큰 대형 기술기업 채권에 주목함

• 핌코: 에이전시 MBS가 조기상환 위험을 감안해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함. 댄 아이바신 CIO는 향후 몇 년간 채권 수익률 연 7~8%가 가능하다고 봄. 2,220억달러 인컴펀드는 에이전시 MBS 36%, 비에이전시 MBS 17%, 회사채 9%로 구성됨

• JP모건자산운용: 경기 확장 확률을 85%로 제시함(침체 5%, 심각한 충격 10%). 연준이 추가로 올려도 10년물이 4.5~4.75%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함. 유망 자산으로 AAA CLO, 신흥국 채권, 장기 국채, 지방채를 꼽음

• 골드만삭스: 향후 몇 개월은 주식이 채권보다 매력적이라고 봄. 10년물 국채는 비중 확대 의견임. 회사채는 스프레드가 좁고 AI 기업들의 대규모 발행이 부담이라 신중함

• 뱅가드: 블룸버그 미국 종합채권지수 수익률이 5%를 넘은 것을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출발점으로 평가함. 단·중기 우량채는 이자수익과 롤다운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봄

➤ 시장 포인트
높은 초기 수익률은 금리가 더 올라 채권 가격이 떨어져도 손실을 일부 흡수하는 완충장치라는 시각임. AI 투자용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두고는 기회(블랙록)와 부담(골드만삭스)으로 시각이 갈림.

다만 인플레이션 경로, 연준 추가 인상 여부, 재정적자에 따른 국채 공급 부담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핵심 변수는 10년물 5% 안착 여부, 신용스프레드 확대, 경기 확장 지속, 재투자 위험임.

➤ 관련 산업
채권 · 자산운용 · MBS · 회사채 · AI 인프라 금융

➤ 관련 기업
블랙록 · 핌코 · JP모건 · 골드만삭스 · 뱅가드

🔗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242220i

#채권 #미국채5% #블랙록 #핌코 #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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