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 DS투자증권 최태용
➤ 핵심
LG에너지솔루션의 3Q26 잠정 영업이익(AMPC 포함)이 7,5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1.6% 상회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ESS 물량 성장과 일회성 보상금 인식, 전사 출하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가 겹친 결과다. DS투자증권은 AMPC 제외 흑자전환이 가이던스상 4분기 목표보다 한 분기 앞당겨졌고, ESS의 구조적 성장과 AMPC 제외 수익성의 지속 가능성이 확인되면 실적 기반 리레이팅 국면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주요 내용
• 3Q26P 매출 9조6,430억원(+59.0% YoY, +27.6% QoQ)으로 분기 최대 경신, 컨센서스 +9.6% 상회
• 영업이익(AMPC 포함) 7,560억원(+25.7% YoY, +567.3% QoQ), 컨센서스(3,264억원) +131.6%·DS추정(2,719억원) +178.0% 상회, OPM 7.8%
• AMPC 보조금 4,169억원(+73.0% QoQ), 배터리 환산 약 7GWh로 추정
• AMPC 제외 수정 영업이익(보상금 포함) 3,391억원으로 3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수정 OPM 3.7%
• 일회성 보상금은 이번 분기 약 4,000억원 인식 추정, 연간 가이던스(매출 +30%, 손익 BEP)에 이미 전액 반영된 항목
• 보상금 추정분 제외 영업이익(AMPC 포함)도 약 3,56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ESS는 팩 생산 병목 완화로 출하량 50% 가까이 증가, 전사 가동률 60% 상회 추정
• 3분기까지 AMPC 제외 누적 적자 1,861억원으로 축소, 연간 BEP 달성에 필요한 4Q 보상금은 1,400~2,400억원 수준으로 추정
• 46시리즈 수주잔고 440GWh 상회, 4Q 애리조나 가동으로 테슬라향 공급 본격화 전망
➤ 시장 포인트
DS투자증권은 이번 서프라이즈를 ESS 물량과 일회성 보상금으로 나눠 봐야 한다고 봤다. 보상금은 연간 이익 레벨을 바꾸는 요인이 아니라 인식 시점만 남았던 항목이고, 실질 개선은 ESS 물량 성장과 AMPC 제외 수익성에서 나왔다는 해석이다. 가이던스상 4분기였던 AMPC 제외 손익분기 달성이 한 분기 앞당겨지며 연간 손익분기 달성 부담도 크게 완화됐다고 봤다. 다만 환율 하락의 손익 영향과 애리조나 초기 가동 비용은 4분기 변수로 지목됐다. 향후 핵심은 ESS의 구조적 성장과 AMPC 제외 수익성이 일회성 요인 없이도 이어지는지 여부다.
➤ 관련 산업
2차전지 · ESS · 전기차 배터리
➤ 관련 기업
LG에너지솔루션 · 테슬라 · 폭스바겐 · 르노 · 현대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