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30 | 연합뉴스
➤ 핵심
오픈AI가 최상위 모델 'GPT-6 아스트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5분의 1 비용에 내는 신규 모델 'GPT-6.1 솔'을 공개했다. AI가 챗봇을 넘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넘어가면서 토큰 사용량이 급증하자, 성능 대비 비용을 낮춘 추론 모델로 대응하려는 포석이다. 샘 올트먼 CEO가 개발자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발표했다.
➤ 주요 내용
• 오픈AI가 2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례 개발자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GPT-6.1 솔' 공개
• 가격은 100만 토큰당 2달러(입력 토큰 기준)로, 최상위 모델 GPT-6 아스트라 대비 5분의 1 수준
• 캐시 입력 토큰은 95% 할인된 100만 토큰당 10센트로 책정
• 소프트웨어 공학 과제 평가 지표 '딥 SWE v1.1'에서 아스트라와 동등한 성적을 5분의 1 비용으로 달성했다고 설명
• 전반적 오류율은 아스트라와 1.9%포인트 차이에 불과, 오답·환각 포함 응답 비율은 전작 11.4%에서 7.7%로 3.7%포인트 하락
• PDF 문서 분석·업무 자동화 측정 지표에서는 경쟁작 앤스로픽 클로드 오퍼스 5.5를 앞질렀다고 언급
• 데브데이에서 상시 구동 AI 에이전트 '닷츠'를 함께 공개하고, 코덱스 환경에서 최대 8배 빠른 '울트라패스트' 모드 출시 예고
• 올트먼은 ChatGPT 주간활성사용자(WAU) 12억 명 돌파, ChatGPT 워크·코딩도구 코덱스는 매주 3천500만 명 이용이라고 발표
• 신규 모델은 이날부터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
➤ 시장 포인트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지시 없이 스스로 여러 단계 작업을 수행하면서 토큰 소비가 급증해, 성능은 유지하되 비용을 낮춘 추론 모델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오픈AI가 최상위 모델의 5분의 1 비용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에이전트 확산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앤스로픽 등과의 경쟁이 성능 벤치마크에서 비용 효율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벤치마크 성적이 실제 업무 환경의 안정성·정확도로 곧장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하며, 오답·환각 비율 7.7%도 여전히 고신뢰 업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에이전트 실사용 확산 속도와 그에 따른 토큰 단가 경쟁의 향방이다.
➤ 관련 산업
AI 모델 개발 · AI 에이전트 · 클라우드·API
➤ 관련 기업
오픈AI · 앤스로픽 · 마이크로소프트
🔗 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345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