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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무기 없어서 못 산다"…65조 잭팟 터진 K방산

Posted
2026.09.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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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 한국경제 신정은·안시욱·강해령·송준영 기자

➤ 핵심
K9 자주포, K2 전차, 천무, 천궁-II, FA-50 등 주요 무기의 누적 수출 계약액이 65조원을 넘어섰다. 비공개·기본계약까지 합치면 100조원에 육박한다. 주문이 몰리자 방산 빅6가 국내 생산시설 투자를 2년 만에 85% 늘리며 증설 경쟁에 들어갔다.

➤ 주요 내용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 올해 4월 핀란드, 8월 미국·스페인에서 수주
• 빅6(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 D&A·KAI·한화시스템·풍산)의 국내 설비투자는 2024년 4조386억원에서 2026년 7조4926억원으로 85% 증가. 신설·증설 거점은 20곳
• 지역별 거점 — 구미(전자), 창원(지상체계), 사천(항공), 울산·거제(함정), 전주·새만금(소재), 수도권(R&D)
• 첫 방산 수출은 1975년 풍산의 필리핀 탄약 수출. 연간 수출액 100억달러 첫 돌파는 2022년
• 업계는 지금을 글로벌 방산 생태계 허브로 도약하는 「K방산 3.0 시대」로 규정

앞으로 3년이 골든타임이다
—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2026.09.2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927661)

➤ 시장 포인트
65조원은 새로 나온 계약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누적 수주다. 주가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 크다고 봐야 한다. 이 기사에서 새로 볼 숫자는 설비투자 85% 증가 쪽이다. 수주잔고가 증설로 이어진다는 것은 납품이 수년간 꾸준히 매출로 잡힌다는 뜻이다. 반대로 증설 부담이 이익률을 누를 수 있고, 수출 대상국의 정권·예산이 바뀌면 계약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향후 핵심 변수는 비공개 기본계약의 이행계약 전환과 폴란드 2차 실행계약 등 대형 딜의 확정 여부다.

➤ 관련 산업
방산 · 항공우주 · 조선(함정) · 탄약·소재

➤ 관련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현대로템 · LIG D&A · 한국항공우주 · 한화시스템 · 풍산

🔗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92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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