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 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핵심
오라클이 9월 14일 이메일로 즉시 해고를 통보하며 추가 감원에 나섰다. 2026 회계연도에만 전체 인력의 10%가 넘는 2만1천명을 줄인 데 이은 조치로, 대규모 AI 투자로 부채가 급증하고 신용등급이 투기 등급 직전까지 밀린 재무 압박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주요 내용
• 오라클, 9월 14일 이메일로 즉시 해고 통보…"광범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
• 2026 회계연도(2025년 6월~2026년 5월) 2만1천명 해고, 전체 인력의 10% 이상
• 블룸버그 집계 구조조정 비용 총 28억달러 규모…종전보다 7억달러(약 9442억원) 증액
• 지난해 말 부채비율 500%, 올해 6월 미상환 부채 1300억달러
• 2023년 AI를 '불의 발견'에 비유하며 대규모 투자 착수, 오픈AI 등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 즉각적 수익 부재 속 부채 급증으로 신용등급 투기 등급 직전까지 하락
시장 포인트
AI 인프라에 앞서 투자한 오라클에서 CAPEX 확대 속도를 수익화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부채·인건비 부담이 먼저 드러난 사례. 감원과 신용등급 압박은 오라클 개별 재무구조 리스크이지 AI 투자 사이클 종료 신호로 보긴 이르며, 향후 핵심 변수는 클라우드·AI 매출이 1300억달러 부채와 조달비용을 감당할 만큼 실제로 늘어나는지다
관련 산업
클라우드 · AI 인프라 ·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오라클 · 오픈AI
🔗 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5006200075?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