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 하나증권 김록호·박규연
──────────
1. 핵심 한 줄
① 8월 20일까지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이 전년동월대비 259% 증가한 15.3억 달러를 기록하며 DRAM(477%↑)·NAND(317%↑)·SSD(202%↑) 등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② SK하이닉스는 자사주 40조원 매입·소각을 공시했고 삼성전자는 자사주 15조원 매입 및 3분기 특별 배당(정기배당 포함 약 30조원, 주당 약 4,560원)을 공시하며 주가가 코스피 대비 상회했다.
③ 코스닥은 소부장 업체들의 매출 이연 및 일회성 비용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7% 이상 급락했으나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
2.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①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 전 품목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며 견조한 가격 상승세를 재확인했다.
② 코스피는 0.9% 하락했으나 삼성전자(+2.6%)와 SK하이닉스(+5.2%)는 주주환원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수급으로 지수를 상회했다.
③ 코스닥은 3주 만에 7% 이상 하락했고 하나증권 커버 업체 전원이 하락 마감했으며, 매출 하회는 장비 매출 이연, 영업이익 하회는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었다.
──────────
3. 전망 및 전략
①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고 추가 주주환원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할 예정이다.
②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을 업데이트해 3분기에 정기배당 2.45조원 포함 30조원 배당을 실시하며, 2026년 잔여 주주환원 재원을 90~110조원으로 추정, 2027년 1월 말 이사회에서 세부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③ 8월 27일 예정된 Nvidia 실적 발표에서 CoWoS 패키징 Capa, HBM3E/HBM4 공급 병목 해소 여부, 수주 잔고에 따른 대기 수요, GPM 70% 초반 유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
4. 미국·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①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으며 Arm·Intel·GlobalFoundries는 12% 이상 하락했다.
② Marvell은 Google과의 TPU 등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공급 계약 및 최대 122억달러 규모 신주인수권 부여 소식에 주간 6.8% 상승했다.
③ 대만 반도체는 필라델피아지수 하락 영향으로 대부분 약세였고 PSMC(-12.8%)·Alchip(-12.1%)·MXIC(-10.6%)·MediaTek(-10.0%)이 하락한 반면 TSMC(+0.6%)·Nanya(+3.1%)는 상승했다.
──────────
5. 한 줄 요약
하나증권은 8월 24일 발간한 '반도체 및 소부장 Weekly'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전 품목에서 세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40조원 자사주 매입·소각과 삼성전자의 15조원 자사주 매입 및 3분기 특별 배당 공시로 국내 메모리 업체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연말까지 유효하다고 전망했으며, 8월 27일 Nvidia 실적 발표에서 HBM 공급 병목 해소와 수익성(GPM) 유지 여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반도체, #메모리, #주주환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vidia실적, #하나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