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중동 해운 비용 급증으로 국제 유가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은 유조선 공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해운 및 보험 비용의 급등으로 지역별 원유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 평균 원유 운송료가 배럴당 3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1년 전 4달러에서 크게 오른 수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중동 항로의 운송료는 배럴당 35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드는 운송 및 보험 비용 증가는 선적지에 따라 원유 등급별 가격 차이를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 푸자이라에서 선적되는 무르반 원유와 페르시아만 안쪽에서 선적되는 바스라 원유 간의 가격 차이는 2월 배럴당 2달러에서 현재 43달러로 급증했습니다. (다우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