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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HODL생활

크립토 프로젝트들에 대한 이모저모를 다룹니다. *모든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포필러스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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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ful_hodl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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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최근 저를 사칭해서 검증되지 않은 코인에 대한 정보 유포 및 투자 조언을 하고다니는 사칭범이 있어,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저희 포필러스 구성원들은 개인적으로 접근하여 이러한 짓을 하거나 어떠한 투자 조언도 하지 않습니다. 오늘 제보를 받았기에, 경찰에 접수하여 (혹은 제 모든 법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강력히 처벌을 촉구드릴 예정입니다. 널리 퍼뜨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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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라나에서 시작된 오라클프로젝트인 switchboard가 셧다운하네요.

    • 오라클의 pricing power 약화: AI 기술 확산 등으로 데이터 제공 & 검증 레이어 자체의 차별화와 가격 결정력이 예전보다 떨어졌다고 봄 • 체인들의 예산 축소: 약세장이 길어지면서 신규 L1/L2들이 오라클에 지급할 수 있는 인센티브나 통합 예산이 줄어들었음. • 제3자 오라클을 우회하는 흐름: 예를 들어 Hyperliquid처럼 데이터 원천 기관과 직접 협업하는 모델이 나오면서, 독립 오라클 미들웨어가 가져가는 가치가 줄어든다고 봄 체인링크는 기관향으로 다각화했고, 피스는 오히려 마켓 비즈니스로 정면돌파해서 그래도 잘 영위하고 있는듯한데 스위치보드는 셧다운하네요. 프로토콜도 변화하는 흐름에 적응해서 다각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교훈이 있을듯합니다. https://x.com/switchboardfdn/status/2101088966640611478?s=46&t=Qyns4Kfmifo6n646v4GU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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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번 아티클은 특히 마지막 챕터를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빈후드 체인의 성공이 곧 이더리움의 성과로 이어지는 듯 보이지만, 그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이 지향해 온 Stage 2 롤업과 기업형 L2는 분명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합니다. 더 나아가 이번 글이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크립토에 진입하는 흐름 속에서, 산업의 성장과 크립토가 본래 추구해 온 가치 사이의 간극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 로빈후드 체인은 앞으로의 L2 시장이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일부 롤업은 무허가 검증과 강제 출금, 제한된 업그레이드 권한을 갖춘 신뢰 최소화 네트워크를 지향하겠지만, 더 많은 기업형 L2는 규제 준수와 성능, 수익 확보를 우선하는 온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 ~ 이더리움이 집중해야 할 것은 서로 신뢰하지 않는 기업과 프로토콜, 사용자가 공동으로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는 중립적인 시장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1 처리 용량과 계정 UX를 개선하는 동시에, L2 간 자산과 유동성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연결되고 사용자의 출금 권리와 최종 정산이 운영자의 재량에서 분리되도록 해야 한다. 검열 저항성과 프라이버시, 무허가 검증도 추상적인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제품상의 이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 ~ 결국 로빈후드 체인의 성공은 이더리움에 기회인 동시에 경고다. 대형 금융회사가 이더리움 기술을 활용해 기존 자산과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거래와 수익이 기업형 L2 안에 머물고 이더리움과의 연결이 선택 사항에 그친다면 그 성장은 이더리움의 가치로 축적되지 않는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L2의 숫자를 늘리는 일이 아니라, 어느 한 기업도 신뢰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와 서로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공동의 기반으로 선택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누구나 떠날 수 있는 네트워크여야 하지만, 동시에 떠날수록 포기해야 하는 가치가 분명한 네트워크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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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 평균 370달러"

    4월말 이후, 로빈후드체인이 발생시킨 약 6억건의 트잭을 통해 이더리움에 지급해온 비용 약 4만 9천달러를 일 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로빈후드가 잘된다고해서 이더리움에 가치가 귀속되는가? 🤔 대형 금융회사가 이더리움 기술을 활용해 기존 자산과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거래와 수익이 기업형 L2 (L2냐 아니냐도 분분하긴합니다) 안에 머물고 이더리움과의 연결이 선택 사항에 그친다면 그 성장은 이더리움의 가치로 축적되지 않습니다. 이더리움은 누구나 떠날 수 있는 네트워크여야 하지만, 동시에 떠날수록 포기해야 하는 가치가 분명한 네트워크여야 합니다. 과연 이더리움이 강조하는 "검열 저항성과 프라이버시, 무허가 검증" 이 정말 추상적인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제품상의 이점으로 만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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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VM계열을 제외하고, 수이 등 VM & 아키텍처가 특화된 생태계는 그 생태계에 맞는 지갑이 먼저 만들어지다보니 -> 해당 생태계에 organic하게 유입된 유저들은 메타마스크 팬텀같이 확장하는 지갑보다는 그 지갑을 많이 쓰지않을까..

    수이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합이 잘돼있는 OKX 월렛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긴합니다. 팬텀이 왜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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