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스 양적완화란?
- ‘스텔스 양적완화(Stealth QE)’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통적인 양적완화(QE)와는 개념이 조금 다름
- 보통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의도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풀고 시중의 국채를 매입해 막대한 현금을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정책을 의미함
- 반면, ‘스텔스 양적완화’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한 정책은 아님
- 중앙은행이 대놓고 돈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은행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기술적·운영적 조치를 취했을 때 시장에서는 이를 ‘스텔스 양적완화’라고 부름
- 의도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양적완화와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는 것
❓ 준비금 관리 매입 vs 스텔스 양적완화
- 현재 연준은 ‘양적완화’ 혹은 ‘스텔스 양적완화’라는 표현 대신 ‘준비금 관리 매입(RMPs)’이라는 표현을 사용
- 다만, 시장 투자자들은 ‘준비금 관리 매입(RMPs)’을 ‘스텔스 양적완화’라고 표현하기도함. (표현 방식만 다를 뿐 의미는 같음)
💵 현재 연준의 ‘스텔스 양적완화’ 방식
- 어쨌든 현재 연준의 스텔스 양적완화, 즉 ‘RMPs’는 연준이 직접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
✅ 시작 시점 : 12월 12일
✅ 매입 규모 : 약 40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의 단기 국채
- 여기서 핵심은 연준이 RMPs 정책을 일회성이 아닌 시스템화하겠다는 것
- 연준은 매월 9일 전후로 다음 한 달 동안 얼마만큼의 국채를 매입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줄을 공개할 예정
- 즉, 한 달 내내 국채를 꾸준히 사들이면서 시장에 현금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겠다는 뜻
- 2026년 동안 매월 꾸준히 유동성이 공급되는 파이프라인이 깔린 셈
🔼 2026년 떡상 기대해도 좋은걸까?
- RMPs는 시장에 유동성을 주입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재는 맞음
-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매입 예정 규모는 약 400억 달러 수준
- 2021년 팬데믹 당시 연준이 매월 8,000억 달러를 공급한 것에 비하면 시장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기에는 규모가 상당히 제한적임
- 지금 단계에서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큰 하락을 방어해주는 완충 장치가 생겼다고 해석하는게 현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