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메모리 업체 난야테크(Nanya Technology)가 2026년 3분기 매출총이익률 85.7%, 영업이익률 80.0%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용 HBM 생산 확대로 범용 DRAM 공급이 줄어들면서, HBM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까지 막대한 수익을 거두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난야테크 3분기 실적
매출 전분기 대비 61.9% 증가
DRAM 평균판매가격(ASP) 60% 이상 상승
출하량은 오히려 4~6% 감소
매출총이익률 85.7%, 영업이익률 80.0%
🔥 HBM 증설이 범용 DRAM 가격까지 끌어올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HBM 생산에 웨이퍼를 집중하면서 DDR4 등 범용 DRAM 공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HBM은 동일 용량의 DDR5보다 약 3배 많은 웨이퍼 면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HBM 증설 자체가 범용 DRAM 공급을 제약하는 구조입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 연결고리
HBM의 성장성과 범용 DRAM의 가격 상승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강점입니다.
특히 난야의 실적은 범용 DRAM 가격 상승이 실제 이익률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체크포인트
난야는 4분기에도 DRAM 가격과 이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가 HBM 수요를 늘리고, HBM 증설이 범용 DRAM 공급을 줄이는 이중 수혜 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주들의 주가 조정과 별개로 메모리 산업의 이익 창출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