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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ELD & SP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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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RBA 의사록

Posted
2026.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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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 전원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4.60%로 결정. 가장 강한 인상 논거(the strongest argument)는 8월에 짚은 물가 상방위험 여러 개가 이미 현실화했거나 커지고 있다는 점. 7월 물가지표, 기업 탐방에서 확인된 광범위한 비용 압력, 생산성 부진으로 높아진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을 근거로 초과수요가 이전 평가보다 크다(excess demand was greater than previously assessed)고 우려. 물가가 오랫동안 목표를 웃돌았고 기업의 중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를 위험도 커져, 추가 확인을 기다리는 것(waiting for further confirmation)은 비용이 클 수 있다는 인식. 동결 논거로 주택가격 하락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중동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위축, 연초 긴축의 효과를 짧게 검토. 다만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경제활동과 지출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작다는 분석

• 위원들은 8월 전망대로 물가가 목표로 돌아가려면 여러 유리한 전개가 필요했지만, 그 모두가 실현될 가능성은 더는 높지 않다고 판단. 글로벌 비용 압력으로 물가와 완전고용 사이의 상충관계가 악화(the trade-off between inflation and full employment had deteriorated)했으며, 불리한 공급 충격이 오래가는 환경에서는 수요와 고용 증가의 둔화를 더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 물가 지속성의 일부가 통화정책으로 다루기 어려운 요인에서 비롯되더라도 중기 물가를 목표에 안정시키는 것(stabilise medium-term inflation at the target)이 위원회의 과제라고 강조. 중동 정세, 대외 수요, 국내 공급 여력 압력에 따라 물가 상방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봄. 필요하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포함해(including increasing the cash rate target further if required) 목표 달성에 요구되는 조치를 계속할 방침

• 중동 분쟁이 확대되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8월 전망보다 13% 높아짐. AI 수요 급증으로 공급망 핵심 부품 가격이 크게 올랐고,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IT 비용 급등이 보고됨. 7월 물가는 시장 서비스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강했고, 2.5% 넘게 오르는 품목의 비중이 평균을 크게 웃돈 상황. 위원들은 기조 물가의 예상 밖 상승이 중동발 비용 전가보다 국내 공급 여력 압력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실무진의 예비 평가에 주목. 기업 탐방에서 비용 상승 보고가 광범위하고 기업의 단·중기 기대인플레이션도 올해 높아져, 물가가 높은 수준에 오래 머물 위험(persistently elevated inflation)이 커졌다고 진단

• 실업률은 경제활동참가율 상승과 함께 8월 4.6%로 올랐지만, 위원들은 조사 방법이 바뀌어 공식 고용통계를 해석할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 고용 선행지표는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 위원들은 물가 목표에 부합하는 실업률이 이전 평가보다 높을 수 있다는 실무진의 문제 제기를 논의했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공급 여력 압력이 더 크다는 의미. 2분기 GDP는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시설 건설 등으로 민간 기업투자가 1년 새 10% 넘게 늘어 예상보다 조금 강했으나, 가계소비는 추세를 밑도는 속도로 둔화. 다른 부문의 수요가 강하고 초과수요에서 출발하는 만큼, 물가가 목표로 돌아가려면 소비 증가세가 한동안 약하게 유지돼야 한다는 인식

• 위원들은 금융여건이 긴축적이지만 일부 지표로 보면 긴축 정도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보다 주로 실질금리 상승 때문이며, 중립금리 상승과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섞인 결과라고 분석. 단기 자금조달 비중이 큰 호주는 기간 프리미엄 상승의 긴축 효과가 다른 나라보다 작음. 반면 중립금리가 올랐다는 인식으로 국채금리가 오른 만큼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두면 금융여건 완화로 이어진다고 지적. 글로벌 중립금리가 높아졌다는 시장 신호가 맞다면 기존 기준금리 4.35%는 2년 전보다 덜 긴축적이라는 뜻. 또 호주만 동결하면 다른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여 금융여건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도 인상 논거로 제시. 반기 금융안정 점검에서는 차입자와 금융기관의 복원력이 커 금융안정이 통화정책을 제약하지 않는다고 봄. 그러나 글로벌 국채시장의 가격 민감 투자자·레버리지 증가와 AI 관련 부채 누적 등 해외발 위협은 커지고 있다고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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