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 한스경제
➤ 핵심
한미약품이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격을 확정했다. 첫 달 투약 비용은 12만 9800원으로, 위고비·마운자로 등 글로벌 경쟁약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국산신약 45호로 품목허가를 받은 에페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비만약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다.
➤ 주요 내용
• 초기 투약(2~4mg) 비용 12만 9800원으로 책정(부가세 포함)
• 유지 용량은 2개월차(6mg) 22만 8800원, 3개월차(8mg) 27만 7200원, 4개월차(10mg) 29만 9200원
• 초기 용량 기준 위고비 대비 37%·마운자로 대비 53% 저렴
• 유지 용량 기준 위고비 대비 17%·마운자로 대비 19% 저렴
• 펜당 공급가격은 2mg 2만 4200원, 4mg 4만 700원, 6mg 5만 7200원, 8mg 6만 9300원, 10mg 7만 4800원
• 에페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계열 약물로 이달 초 국산신약 45호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 한국인 비만 환자 448명 대상 임상 진행
• 위장관 이상사례로 투약 중단한 비율 1.2%로 마운자로(1.9~4.3%)·위고비(4.3%)보다 낮았다고 언급
• 한미약품, 에페 목표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시
➤ 시장 포인트
GLP-1 비만약 시장은 위고비·마운자로 등 글로벌 제품이 주도해 왔는데, 에페는 초기 용량 기준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진입하며 가격 민감도가 높은 국내 수요를 겨냥한다. 다만 보험 적용 여부와 실제 유통 가격, 체중 감량 효과의 경쟁약 대비 우위는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아 수요 흡수력은 지켜봐야 한다. 향후 핵심 변수는 급여 등재 여부, 공급 안정성, 그리고 글로벌 경쟁약의 가격·물량 대응이다.
➤ 관련 산업
제약·바이오 · 비만치료제(GLP-1) · 헬스케어
➤ 관련 기업
한미약품 · 노보노디스크 · 일라이릴리
🔗 원문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2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