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 조선비즈 최효정 기자
핵심
AMD가 AI 에이전트 전용 서버랙 '헬리온'을 공개하며 기존 GPU 중심 구조에서 CPU 중심 구조로 설계를 전환했다. AI 에이전트 트래픽이 올해 14배 증가하면서 추론 외 작업 실행·데이터 처리·조율 수요가 커진 것이 CPU 비중 확대의 배경이며, AMD는 개방형 생태계를 앞세워 엔비디아의 GPU 중심 폐쇄 구조와 차별화해 서버 CPU 시장 점유율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주요 내용
• AI 에이전트 트래픽 급증(올해 14배)으로 AI 연산 수요가 GPU 추론 중심에서 CPU 기반 작업처리·조율 영역으로 확장되는 구조 변화가 서버 CPU 수요 확대의 핵심 근거.
• 헬리온은 최대 3만2768개 CPU 코어 탑재, 경쟁제품 대비 약 40% 높은 연산 집적도로 CPU 중심 랙의 경쟁력을 제시.
• AMD는 서버 CPU 시장이 향후 4~5년 연평균 50% 성장해 2030년 2000억달러(약 27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CPU 비중 확대를 성장 동력으로 제시.
• 기존 AI서버랙 '헬리오스' 양산 출하 시작, 차세대 서버 CPU '에픽 베라노'는 내년 상반기 양산 예정으로 제품 로드맵이 구체화.
시장 포인트
AI 에이전트 확산이 GPU 추론 중심 수요를 CPU 기반 작업처리 수요로 확장시키고 있다는 점이 핵심 변화로, 엔비디아 중심의 GPU 투자 사이클과는 별개로 서버 CPU 교체·증설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2030년 270조원·연 50% 성장 전망은 AMD 자체 추정치이며, 실제 서버업체들의 CPU 채택 확대와 AMD 점유율 상승이 숫자로 확인돼야 매출·EPS 기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관련 산업
반도체 · AI서버 ·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기업
AMD · 엔비디아
🔗 원문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6/10/13/73HDPK4GEZGJFNXJTVIZFENO3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