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 디지타임스
➤ 핵심
대만 광학렌즈 업체 라간정밀이 9월 들어 신형 스마트폰 수요가 약해졌다고 밝히며, 새로 완공한 자동화 공장을 스마트폰용이 아닌 공동패키징광학(CPO)용 광섬유어레이유닛(FAU) 생산에 전량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렌즈 성수기가 지나며 주력 사업의 성장 둔화가 뚜렷해지자, 회사가 AI·데이터센터 광학 부품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 주요 내용
• 라간, 9월 신형 스마트폰 수요 둔화·주문 축소로 출하 모멘텀 약화 언급
• 신규 완공 자동화 공장을 CPO용 FAU 생산에 전량 전용한다고 발표
• 10월 매출은 전월 수준인 약 57.8억 대만달러로 보합 뒤 11월부터 감소 전망
• 3분기 매출 156.5억 대만달러로 전년比 11.47% 감소, 순이익 51.8억 대만달러로 27.65% 감소
• 3분기 매출총이익률 42.21%로 13년 만의 최저치(전분기 49.41%)로 하락
• 린언핑 회장, 신형 스마트폰 렌즈 수율 저하와 그린에너지 비용 상승을 마진 하락 원인으로 지목
• 고객 인증을 거쳐 광섬유어레이(FA) 자동화 시험생산 라인 구축 완료, 이달부터 샘플 공급
• 첫 FAU 양산 라인 2027년 중반 완공, 하반기 특정 고객向 양산·출하 목표
• 3분기 설비투자 81.8억 대만달러, 대부분 타이중 FAU 증설용 토지·공장 매입에 집행
➤ 시장 포인트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집중돼 있던 라간의 사업구조가 AI 데이터센터용 광학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다. CPO는 차세대 고속 네트워킹에서 전력효율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FAU는 그 부품으로 꼽힌다. 다만 FAU는 아직 시험생산 단계로 매출 기여는 2027년 하반기 양산 이후로, 당장의 실적 공백은 스마트폰 비수기·수율 문제로 메우기 어렵다. 향후 핵심 변수는 FAU 고객 인증·양산 일정의 실제 이행 여부와 그린에너지 등 구조적 비용 부담의 지속성이다.
➤ 관련 산업
스마트폰 광학렌즈 · CPO·광통신 부품 · AI 데이터센터
➤ 관련 기업
라간정밀 · 엔비디아 · TSMC
🔗 원문
https://www.digitimes.com/news/a20261008PD251/smartphone-production-plant-demand-2027.html?mod=3&q=largan
※ 원문 일부+관련 보도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