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6%, 코스닥 -4.21%
-주말 사이 후티반군이 사우디 정유시설과 공항을 공격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유럽에서 프랑스-독일 10년물 금리차가 최근 150bp까지 벌어지며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확대
-다만, 금일 아시아 증시에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 폭이 유독 큼. 결국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주던 전자, 닉스 자사주 매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하방을 지지해주던 매수 주체 사라짐 + 최근 주도주로 자리매김했던 소부장 위주로 차익 실현 물량 출회
-일부 운송/해운주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섹터 슬로우한 모습
[반도체]
-전자 -4.20%, 닉스 -3.93%. 전자는 8월에 언급한 자사주 매입 초과달성 + 닉스도 저번주 목요일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 진행률 87.7%에 달함
-이에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냈던 기타법인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금일 하락세 가속화되는 것으로 추정
-전닉을 필두로 지수가 밀리니, 단기간 많이 올랐던 소부장들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1) 한솔아이원스 (+1.09%): 최근 ASML이 노광장비 부품값을 10% 일괄 인상한다는 뉴스 플로우에 이어 AMAT, TEL도 가격 인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했으나, 지수 밀리면서 보합권까지 밀림
-실적 자체는 상고하저 흐름. 올해 OP (1Q~4Q)는 71억 -> 6억 -> 140억 -> 150억 (한화 추정)
2) 두산테스나 (-0.16%) 메모리 OSAT들이 빠르게 붙여주면서 비메모리 OSAT도 붙여주는 모습 나옴. 3Q 실적 비수기를 저점으로 4Q 그록 LPU 물량 받으면서 턴어라운드 기대. 다만 이 또한 장 초반 강세 후 밀리는 모습
3) 인텍플러스 (-2.81%): 금일 기판쪽으로 309억 장비 공시 계약 나옴. 최근 매출액 대비 규모는 34%
[해운]
-주말 사이 사우디-후티반군 간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해운주들 부각
-호르무즈 통항 차질로 오만만 환적(STS) & 셔틀 운송 급증
> 오만만 운항 VLCC가 전체 선대의 10%→15%로 늘며 대기·환적 시간 증가 → 명목 선복은 그대로여도 실제 가용 선박 감소
-또한 중동산 대체 수요가 미국/브라질산으로 이동하며 톤마일도 급증. 브라질 → 중국 항로는 중동 → 중국 항로 대비 2배 수준. 이에 운임 강세 지속
> VLCC 운임지수: 804,601 (WoW +21%), 원유탱커 운임 지수: 656,324 (WoW+24%)
-HMM (+6.25%), STX그린로직스 (+7.83%), 팬오션 (+7.30%) 등 상승
> 특히 팬오션은 Trafigura와 VLCC 1척 에 대해 1,482억원 규모의 3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한 것이 12월부터 실적에 반영되며 27년 기준 전사 OP 5% 수준 기여 전망
> 유안타증권 추정 27년 매출액 6.8조, 영업이익 7,180억원
[소비재]
-이마트 (+4.29%), 삼양식품 (+2.30%), BGF리테일 (+3.40%) 등을 필두로 그간 테크 상승장에서 소외되었던 일부 소비재 기업들 상승
-다만 저번주까지 하락하다가, 오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추세적 반등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판단
-한편 삼양식품은 중국 공장 증설이 온기 붙는 28년 컨센이 매출액 4.3조, 영업이익 1조로 PER 10배 수준인 밸류 메리트 주목
[전력기기]
-투심 연일 악화되며 계속 슬로우한 모습. 주말에는 엔비디아와 블랙스톤이 투자한 퍼머스 테크놀로지스 (호주 AI DC 기업)이 IPO를 철회한 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다만 수출 데이터는 계속해서 잘 나오는 중. 10월 10일치 기준이라서 10월 연휴 기간임을 감안해야되지만, 일평균수출 데이터 기준으로 연일 호조
> 전체 변압기 미국향: MOM +25%
> 고영량 변압기: MOM + 29%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급적으로 완전히 소외된 모습
